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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맘2015.07.27 20:16
사랑하는 딸 민경이!!! 오늘도 너무 힘들었지... 얼굴이 빨개지도록 주르륵 흐르는 땀을 열심히 닦으면서 행군했겠지! 민경이 편지보고 엄마는 잠깐 엣 생각에 젖었어. 민경이를 키우면서 우리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딸이라고 다들 좋아라 하셨는데... 엄마는 기쁜 맘보다 걱정스런 맘이 앞섰단다. 키우는 동안 엄마의 즐겁고 행복한 기운이 너에게 가기보다는 여러가지 걱정의 맘으로 널 키운거 같아 항상 미안했어.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응석받이 딸처럼 늘 엄마 옆을 지켜준 든든한 민경이...이렇게 오래동안 떨러져 있은 적이 없어 사실,, 엄마는 3~4일 잠을 설쳤단다. 그래도 의연하게 언제나 밝은 모습 보여주는 민경이가 너무 대견해!!!! 보고싶은 민경아! 니 편지를 읽어면서 엄마가 받은 감동 그대로 우리 면경이는 너무 멋진 아이야.. 사랑하고 또 사랑해.. 남은 여정 .. 힘들어하는 주위사람들 배려하고 행복한 맘으로 잘 마치고 엄마, 아빠 , 오빠 보장~~~,,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