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49차 국토대장정 1연대 장성재

by 탐험연맹 posted Aug 10, 2020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솔직히 가기전에는 굉장히 기대가 되었는데 이번만큼은 진짜로 후회가 되는 것 같아요 
진짜로 오늘은 별로 걷지는 않았지만 비가 쉬지않고 내려가지고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까지 4번 , 아니 3번 편지를 써봤만 이번만큼은 힘들어서인지 너무 보고싶어서 뭔가 머리에서 하고싶은 말이 자꾸 자꾸 생각이 나요
이번에도 그 전에 하던 것 처럼 여기와서 새로운 친구를 많이 만났고 생각보다 단기간에 굉장히 가까워져가지고 걸어갈 때도 심심하지 않게 재미있게 얘기하면서 걸어가고 있고 동하와도 같은 연대라서 연대끼리 걸어가는 OT 할 때마져 재미있게 걸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솔직하게 걸어갈 때는 웃으면서 장난으로라도 불평을 조금씩 조금씩 하기는 하였지만 막상 편지를 쓸려하니까 아무리 장난이여도 불평을 못할 것 같네요 이게 4번째고 지금까지 크게 걱정을 끼친 적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처럼 지금까지 웃으면서 돌아가는 성재가 될게요 집가면 맛있는거 많이 사주세요!
은 , 윤 , 효 오랜만 ? 특히 윤재 이번 50차 국토대장정 같이 가야지 여름은 많이 힘들어도 겨울을 할 만하다 (나처럼 연대장님을 잘 만나야 돼!) 어쨌든 나 이제 곧 있으면 집 가니까 컴퓨터 비워놓고 먹을 것 좀 사줘 ㅋㅋㅋ
어쨌든 이번엔 상처 하나도 없이 돌아갈테니까 딱 기다려라!
2020년 8월 10일 장성재 올림
?
  • 1연대장성재엄마 2020.08.11 07:57
    그래 아들 이번 장마가 오래가는것도 있고 전국적으로 오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힘들꺼라 생각했지만 성재가 힘들다고 하니 걱정이...
    그래도 잘 헤쳐나가는 성재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오늘도 잘 할수 있지???
    조금씩 자라는 너의 생각과 맘을 응원하며 토요일에 보자꾸나 사랑한다 사랑한다 성재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51 호인, 성재, 승환 2004.07.30 668
1750 호남대로 종주탐사 학부모님께 2002.07.25 1571
1749 호남대로 종주 탐사 대원 학부모님께 2002.08.08 760
1748 호남대로 대원 명단입니다. 2006.07.30 1039
1747 혜인,옥환,순원,주성,동현,고선 2005.01.06 1868
1746 형석,건행,남준,진건,민주 2005.01.07 977
1745 형석, 건행, 진건, 남준, 민주 2005.01.14 1092
1744 현호가.. 2003.07.26 568
1743 현태, 유희만, 경민 2004.07.20 781
1742 현찬이가 부모님께 2003.01.29 590
1741 현진,광훈,아린,수영.종현,희성 2003.08.14 910
1740 현오, 요셉, 준희, 동현, 소망,근식 2005.07.21 720
1739 현경,두영,동욱,청용,영재 2004.08.06 1176
1738 혁주, 신승용, 송병관 2004.07.27 928
1737 혁근,호진,민지,민전,승주,장현 2004.01.14 853
1736 해원,주헌,동균,재열,태혁,경아 2005.07.17 892
1735 해내리라 김동훈 2002.08.01 612
1734 할아버지 할머니께 2003.01.11 573
1733 할머니께 2002.07.27 811
1732 한자리수 날만큼 남았네요. 2002.01.04 9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