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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dudcks2009.07.29 12:02
우리 영찬이 장하다. 참 대견스럽다. 엄마 아빠는 강릉에서 서울까지 꼬박 걸어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 하지만 영찬이가 잘할수 있을꺼야. 모든일을 한걸음부터라는 것이 실감이나지않니? 물통이 없어져서 곤란하겠구나. 친구는 많이 사귀었니? 집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가족을 그리워한단말로 해석해도 되겠니? 아빠의 편지는 읽었는지... 아빠가 계신곳은 컴퓨터가 없어서 남의 노트북을 빌려서 한번 보냈을꺼야. 영찬이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걷는지 많이 궁금해. 마니마니. 또 답장을 받을수 있을까? 많이 보구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