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토대장정] 6대대 편지

by 탐험연맹 posted Jul 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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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부모님 잘계시죠?
저는 잘지내고 있지만 36도가 넘는 더운 날씨 때문에 조금 힘드네요
첫날이라서 힘들지만 7박 8일 잘보내겠습니다.
아들 성민 올림

김유경
부모님 저는 유경인데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살이 조금 탔네요
일주일동안 잘 지내고 갈게요
부모님하고 같이 걸을때 꼭 오세요
딸 유경 올림

전상열
부모님 안녕하세요
이번엔 더워서 잘 자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지낼만해요
저는 걷는건 별로 힘들지 않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조금 힘드네요
상혁이도 힘들다고 하지만 잘 걷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잘지내세요
아들 상열 올림

이경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아들 경수에요
지금 막 대장정을 마치고 왔는데 새로운 것을 알고 배운게 많아요
그 배운점들을 기억해서 부모님께 효도할게요
사랑해요
아들 경수 올림

임정웅
부모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 더운 날씨에 활동하느라 매우 힘이드네요
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견뎌야죠^^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들 정웅 올림

손정호
부모님 저는 부모님의 아들 정호에요
요즘 무척 힘들어요
갑자기 안하던 운동을 많이해서 그런거 같아요
앞으로 7박 8일 잘 지내고 올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아들 정호 올림

김현주
엄마 아빠 저는 잘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힘들어요
꼭 완주해서 8월 4일날 만나요
딸 현주 올림

오진석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십니까
지금은 국토대장정 2일째 되는날 밤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여길 왜 왔을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여기 온 이유는 미끼가 있기 때문이지만
지금은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내년에는 절대 보내시면 안돼요~
야반 도주는 절대 불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들 진석 올림

김준호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준호입니다.
오늘 처음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 약 23km정도 걷고 난 후
샤워를 하고 취침 전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걸어 평발의 고통을 맛보기는 했지만 참고 걸었더니 지금은 괜찮아요
오늘 걸어보니 앞으로도 잘 걸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남은 6일 잘지내고 갈테니 걱정마세요
그럼 나중에 뵈요
아들 준호 올림

이영훈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영훈이에요
부모님께 사랑해요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아들 영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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