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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록2011.01.15 08:41
형록아 네 편지 보니 진짜 안심이다. 기다리다 어제 밤 새벽 두시 까지 지다리다 없길대 실망했었어.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인터넷 열었더니 편지가 올라와있네^^ 아프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있다니 다행이다. 사진은 많이 찍히는데 안올라오는 거구나.. 알았어. 이제 걱정하지 않고 경복궁에서 만날 날만 기다릴게. 그리고 맛있는 거 많이 사줄테니 걱정마. 먹는 것때문에 엄마가 매일 잔소리하고 걱정했는데 이제 그 문제는 완전 해결인거지??? 배 속에 블랙 홀 있다는 말 아주 좋은 표현이네. 네 말대로 키가 크려는 거면 더할나위 없이 좋고. 그래 조금만 더 힘내고 수요일에 경복궁에서 봐. 싸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