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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유럽탐험을마치고난후 엄마로서

by 최경숙 posted Jan 19, 2002
앞에 유럽여행1차를 마치고 난뒤에 올린 김금수씨 얘기에 공감한다. 똑같은 마음이다. 너무 계획이 무계획이었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일단 아이가 무사히 온것에 대해 대장님이하 탐험연맹에서 일하시는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하지만 조금 욕심을 내보면 계획표대로 이행된 것이 너무 모자랐던것 같고
여행 보내고자 했던 당초 목표와는 약간 어굿나지 않았나싶다.
저희는 11월초부터 유럽여행을 보내려고 전화도 해보고,인터넷도 살폈다.
드디어11월 16일에 인터넷에 글이 올랐을때 선착순 30명이라해서 바로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계약금을 넣는 사람이 우선이라하여 돈을 넣고 기다렸다.
12월중순 인원이 많아 1차에 갈것이냐고 물어왔단다. 우리는 갑자기 잡은 일정이라 여행이 부실하지 않을까 걱정도하고 전화도 하고 찾아가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러나 탐험연맹 소개에도 보았듯이 3차례정도 유럽여행도 다녀왔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하기에 약간은 염려했지만 믿었다. 그러나 염려가 현실이 되었다. 제가 기대를 너무 한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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