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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배울것이 많이 있네요

by 오창봉 posted Jan 04, 2002
TO: 부모님께...
벌써 국토종단 세 번째입니다...
갔다와서 진짜 많이 변했는데...
아직까지 배울것이 많이 있네요...
종단 두 번 완주했는데...
탐험하면서 다리도 아프고
힘든데 참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늘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진짜 보내주어서 감사합니다...
영남대로 종주 탐사는 2번째인데 작년에 갔었던 생각이 나네요...
여름때 4번째 국토종단 또 보내주세요...
저 종주탐사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진짜 보내주어서 감사합니다...

-2002년 1월 3일 멋진아들 창봉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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