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1연대 2대대 부모님께
● 이재학
부모님! 저 재학입니다. 서울은 비 온다는데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이곳 제주도는 비온 뒤라 폭염상태 입니다. 습기도 높고 불쾌지수도 높아서
힘들긴 했지만 잘 해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1연대 2대대 대장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도 친해 졌구요.
정말 재밌고. 덥고 습한 것만 빼면 정말 좋은 종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는 거 연습은 잘 안되더라구요. 조금은 했지만 아직 수련이 부족합니다. 이틀째라 제주도에서 놀면서 있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걸으면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죠. 저 잘하도록 빌어주세요.
그럼 이만 줄입니다. 사랑해요♡
부모님! 재학입니다. 드디어 오늘이 마지막 일정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이면 재훈이와 부모님 다 주무시고 계셨겠지요? 오늘은 제 생각으로 더 늦게
잘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곳에 와서 많은 아이들과 친해지고 서로 서로 도와주면서
열심히 일정을 해 내었습니다. 대장님들 말씀도 잘 듣고 통솔 하에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써왔지만 끈기와 인내심 정말 많이 배웠고요, 개인 이기주의적 경향,
부모님에 대한 사랑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변하고 노력하는
재학이가가 되겠습니다.
부모님 사랑 합니다♥
● 이승재
아빠 엄마 안녕하세요? 잘 도착했어요.
중부 집중호우라던데 괜찮으신가요~
오빠는 잘 있나요? 물고기는 잘 있나요?
제주도 날씨는 화창하고 더워요. 잘 있어요. 걱정마세요~
음.. 11일날 임진각에 꼭 나와주세요. 그럼 잘 지내고 있을게요.
안녕히 계세요. 오빠 안녕~
● 김용호
엄마 나 지금 야영지에 있어. 내가 아침에 짜증내서 미안해.
내가 늦게 일어난 건데.. 정말 미안해. 다음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을게. 정말미안.
그리고 누나 항상 내가 짜증나게 해서 미안해. 갔다 오면 꼭 그렇게 하지 않게 노력할게.
그리고 아빠 정말 미안해. 아빠는 내가 좀더 편하게 해주려고 그런 건데 난 자꾸 짜증만 내고.. 정말 미안해. 아빠가 나 배 타기 전에 아빠가 내 손을 꼭 잡고 “잘 갔다 와라”라고 한 말은 아직도 기억이나. 난 막 지금 샤워를 끝냈어 난 잘 있어.
엄마, 아빠, 누나도 잘있지? 꼭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엄마, 아빠, 누나 사랑해
● 권한승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한승이예요.
지금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아직 시작이 아니래요. 진짜 집에 가고 싶어요ㅠ.ㅠ
지금 갈비탕, 햄버거 등 먹고 싶어요. 나중에 사줄거죠?? ㅎㅎ
아직 모기에 안 물렸고요.
엄마, 아빠 건강하세요^^
● 강시성
어머니 오늘 제주도에 도착해 다시 배를 타 마라도로 갔어요.
왠지 어머니가 그리웠어요.
마라도에 배타고 갔는데 절에서 물을 빌려먹을 만큼 목말랐어요.
걸을 때마다 어머니가 그리웠어요. 어머니 사랑♡해요.
● 임수빈
엄마, 안녕하세요?
전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벌써 여기서 많은 교훈을 배웠어요.
예전에 왔던 것보다 훨씬 힘들지만 괜찮아요.
이제 훨씬 건강하게 갈 테니까 걱정 마세요.
●박병화
안녕하세요!
제주도 도착 후 마라도를 갔다 와.. 쓰는 것 이예요.
아...배고픈 것이랑 힘든 것은 참을 수 있는데...특히 더운 것 때문에...
날씨만 안 더우면 되는데...
이제 15일 남았어요. 시간이 왜 이렇게 긴 건지...
시간이 빨리 가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