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48차 국토대장정 2연대 우성민

by 탐험연맹 posted Jan 14, 2020
To. 엄마, 아빠에게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저는 지금 담양에 있습니다. 서울까지 대충 1/4정도 걸어왔습니다. 180km정도를 걸어온 것 같습니다. 1시간 걷고 15분 정도 쉽니다. 아직 물집은 안잡혔습니다. 터지면 아프다는데, 물집이 안잡히면 좋겠네요. 
그리고 비행기와 크루즈를 타는게 재미있었어요. 밥도 맛있고 좋습니다. 숙소도 좀 덥긴 하지만 좋습니다. 친구도 많이 사귀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오진 않고 싶네요.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하루에 약 30km를 걷는게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오늘은 버스를 탔습니다. 다 걷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걸으면서 가니 차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 타고 5시간도 안걸릴텐데요. 
그리고 빨래는 누가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럼 1월 22일에 광화문에서 봐요.


2020년 1월 14일 성민 올림
?
  • 우성은 2020.01.14 22:46
    빨래는 동생들이 하고 있어 나는 안 하고 있어 그리고 1월22까지 잘 걷다가 와
  • 우성윤 2020.01.14 22:54
    형, 나 우성윤이야
    잘 지내?
    내가 빨래 널고있어
    조심히 와
  • 아빠 2020.01.14 22:59
    밥 많이 먹고
    건강 조심하고
    잘 자
    편안한 밤 되길.... 아들
  • 엄마 2020.01.14 23:06
    비행기랑 크루즈랑
    성민이 타보고 싶어한 것
    다 타보았네.

    오늘 밤 푹자고
    낼도 힘내서 올라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71 힘들게 구미에 왔어요. 2003.01.19 1131
1770 힘들게 걷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2003.01.17 1106
1769 힘내라 힘! 2002.01.06 1544
1768 희철, 재현, 제상, 송이, 광범,정우 2005.07.19 1747
1767 희영,연영,효덕,교선,지우,태영 2004.08.07 1713
1766 흥필,덕모,형준,경모,주호,한결 2004.08.06 1573
1765 휘재,광조,김준,영택,지연,현준 2005.07.16 1578
1764 훌쩍 흑흑흑 2003.01.13 1395
1763 효자 될게요 2003.08.08 1068
1762 효덕, 김태영, 문교선 2004.07.30 1457
1761 황동욱, 현경, 최선영 2004.07.30 1895
1760 환선굴을 지나.. 2003.07.24 1106
1759 화이팅!!!!! 2002.08.01 1067
1758 화이팅!! 살 빼고 돌아갈게요~~ 2003.08.05 1185
1757 화요일에 데리러 오세요. 2003.01.11 1430
1756 홍호연 아들에게 2002.01.01 2086
1755 홍문기, 김동완, 사준 2004.07.28 1310
1754 호텔급 회관에서 자요 2002.01.04 1619
1753 호진,민전,혁근,민지,다솜, 2004.01.04 1618
1752 호주에서 2004.01.21 12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