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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2019.01.10 07:26
사랑스런 지원이!
지원아 보고싶다.
지은이 편지에 네가 물집이 생겨 걸을때 울었다고 하니 마음이 아팠어.엄마도 눈물이 났어.
우리 지원이는 웬만하면 참고 잘하는데 얼마나 아팠으면 눈물이 나지.힘들텐데 포기하지 않고 잘하고 있는것 같아서 엄마는 지원이가 너무 자랑스러워.
어린 나이에 이 힘든 일정을 하고 있으니.. 집에 오고 싶겠지.푹. 쉬고 싶겠지.
너의 목소리도 듣고 싶다. 통화가 안되니 더 보고 싶으네. 대장님이 올려주신 사진보며 위안을 삼고 있어.
목소리를 들으면 맘이 약해질것 같긴 해.
먹고 싶은것도 많지. 지은이는 배고프다는 말이 엄청 많던데. 넌 괜찮니? 먹는것도 많이 좋아하는 지원이인데...집에 오면 맛있는거 많이 먹자.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자. 사링해 지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