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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엄마2019.01.08 16:39
답글이 늦어서 미안해
벌써 언니, 동생들, 친구들 모두 친해진것같아 다행이야
세번째 참가라 엄마는 걱정은 안됐는데 네가 걱정한 게 중간에 합류하는거라 이미 친해진 대원들 사이에 혼자 어색할까였잖아...
아는 대장님들도 많다니 이번 겨울에 참가하길 잘한것 같아^^
무거운 배낭을 메지 않아도 되고 해가 짧아 숙소에 일찍 도착한다니 여유있는 저녁시간도 가지고 겨울탐험이 여러모로 장점이 많구나
별 불만없이 세번째 참가해줘서 대견하고 고마워 우리딸~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많겠지만 씩씩하고 꿋꿋하게 이겨내리라 엄마는 믿어~
학원 안가고 숙제도 안하고 동생이 귀찮게도 안하고 엄마잔소리 안들어도 되고...수많은 장점들을 떠올려봐~
며칠뒤 멋지게 돌아 올 우리딸을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