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 요셉, 준희, 동현, 소망,근식

by 13대대 posted Jul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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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대 13대대 주현오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는 벌써 마지막 밤이 가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늘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말 못할정도로 부끄러웠습니다. ㅋㅋ
아참~! 그리고 오늘 엄마가 써주신 편지를 받았어요. 그런데 누나는 뭐가 부럽다는지,,
부러울거,,까진,,없는듯,,,;;
부모님 저 내일가요.^^ 기다려주세용~ㅋ

7연대 13대대 이요셉

부모님꼐,,
부모님 저 요셉이에요. 드디어 내일이면 6박 7일간의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ㅣ 지금까지 다친곳도 없고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또 밥도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집에 돌아가서 부터는 부모님 말씀도 잘 들을꺼에요. 부모님,내일봐요~

7연대 13대대 장준희

부모님꼐
부모님 저 준희에요. 내일이면 뵙게 되는데 정말 기대가 되요. 여태컷 6일동안 잘 걷도 뛰고 쉬며 잘 참은것처럼 내일도 잘 참을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아빠 정말 보고싶어요.
그럼 내일 시청에서 뵐께요.

7연대 13대대 김동현

부모님께
드디어 힘든 여정을 마치고 잘 시간만 남았어요.
내일이면 집도 가고 시원한 물도 마실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도 들뜨고 기대도 되요. 하지만 긴장 풀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 자신과 싸워 이겨서 좀더 남자다운 동현이가 되어 돌아갈께요. 내일 만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하겠습니다.

7연대 13대대 박소망

사랑하는 엄마, 아빠 -
오늘 편지를 받았어요. 편지를 읽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어요.
이제 내일이면 집에가는데 그때까지 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사랑해요~♡

7연대 13대대 우근식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근식이에요. 저 국토대장정 참가후에 걱정 많이 하셨죠? 이제 내일이면 집에가요. 보내주신 편지 잘 았어요. 저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 엄마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려요,, 꼭 건강하게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