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Happy birthday to you~Mother.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이제 2일 뒤면 부산이네.
아직도 부산 향교에서 걱정해 주시던 엄마가 생각이 나요.
오늘 경기도로 왔어요.
얼마 전에 부모님 편지 박았는데, 나도 이젠 노력해서 해내려고 더 힘써야 하겠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에겐 기쁨을, 그리고 재형이에겐 모범을 보여야겠죠?
집에 가면 쿠키랑 엄마가 만들어 주는 젤 리가 가장 먹고 싶어요.
저 지금 먹을거 리스트 써 놓았으니깐 다 사주셔야해요.
저 부산 가면 케잌 드릴께요.
사랑하구요~ 건강하세요~
2005년 1월 17일.
엄마 생신 기념 중인 원진 올림.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예하에요.
얼굴을 못 본지도 2주일이 다되가네요..
보고싶긴 하지만 이제 볼 날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어요.
추운데 건강하시죠?
저는 추위는 꿋꿋히 이겨내고 있어요.
경복궁 도착할 날까지 열심히 걸을께요.
이제 2박 3일이 남았는데, 집에 돌아가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집에 돌아가면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세요.
2005년 1월 17일.
예하 올림.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이번 인터넷 편지가 마지막이에요.
2일 뒤가 종단 끝이라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여기는 경기도 안성이에요.
오늘 17일 드디어 경기도에 도착했어요.
이제 곧 서울에 도착해 가족들끼리 만나겠죠.
서울에 올라 오실지 안올라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꼭 모두다 만났으면해요.
이번 국토 종단을 통해서 많은 친구들고 알게 되었고, 끈기도 얻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기 보내주신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빨리 경복궁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17일.
기덕이 올림.
부모님께.
엄마, 아빠.
드디어 경기도에 왔어요.
처음에 언제가나 싶었는데 벌써 경기도까지 왔네요.
편지도 받았어요.
역시 엄마가 렉스턴을 끌고 경복궁에 오신건 무린가 봐요.
내일 모레 부모님 볼 생각하니깐 좀 기분이 묘하네요.
이상하게도..
형도 소년탐험대에서 오면 모처럼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어요.
나가서 먹지 말고 늦었지만 아버지, 고모 생신 축하드려요.
오실 때 되도록이면 아버지도 같이 오시도록 하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05년 1월 17일.
부모님을 많이 많이 사랑하는 재홍이가.
안녕하세요?
수호입니다.
오늘자로 도착날까지 2일 남았어요.
도착하면 부모님 얼굴들이 제일 먼저 보고싶어요.
엽서들도 많이 보냈는데 과연 도착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드디어 경기도로 들어왔습니다.
도착날도 얼마 안남은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여러날간 고생하고 집에 들어가면 성공했다는 보람감에 벅차 기쁘겠지요.
여기는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어제는 별자리 탐사를 해서 오리온자리 등도 보고 망원경으로 토성도 봤어요.
정말 멋지던데요?
서울에 도착하여 해단식 끝낸 후 KTX 타고 바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나머지 이야기는 부산 내려가서 해드릴께요.
사랑해요~2005년 1월 17일.
아들 수호 올림.
가족들에게..
안녕하세요?
저 성지에요.
이제 가족들 볼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2, 3일 전에 가족들이 쓴 인터넷 편지를 받았어요.
그 때 너무 많이 울었어요.
엄마, 아빠, 순목이,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를 그렇게 걱정해주시니 감동받았어요.
지금도 가끔 힘들면 그 편지를 본답니다.
그러면 에너지가 재충전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경기도에요.
오늘 오전에 충청북도와 경기도 경계를 넘었어요.
지금은 밥도 잘 먹고 걷는 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잘 걸어요.
그럼 이제 2, 3일 밖에 안남았으니 남은 이야기는 부산가서해요.
그럼 이만.
2005년 1월 17일.
성지가.
부모님!
드디어 2박 3일도 남지 않았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견뎌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힘들지만 경복궁에 가까워져 간다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기운이 샘솟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정든 친구도 많은데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슬픕니다.
생각해보면 13박 14일은 눈 깜짝할 새인 것 같습니다.
돌아갈 때까지 전 몸 성히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 여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와서 여러 사람들과 사귀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원래 목적도 잊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쓰신 편지를 받고 원기회복했습니다.
편지를 써주신 모든 분들께 안부 좀 전해주십시오,
물고기들이 잘 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부모님, 누나도 학교에 다니느라 못보고 외로우시죠?
제가 얼른 돌아가야 할텐데..
마지막 날은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시간을 앞으로 감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젠 줄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FAMILY(Father Mother I Love You!)
2005년 1월 17일.
김민수 올림.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이제 2일 뒤면 부산이네.
아직도 부산 향교에서 걱정해 주시던 엄마가 생각이 나요.
오늘 경기도로 왔어요.
얼마 전에 부모님 편지 박았는데, 나도 이젠 노력해서 해내려고 더 힘써야 하겠어요.
그래서 엄마, 아빠에겐 기쁨을, 그리고 재형이에겐 모범을 보여야겠죠?
집에 가면 쿠키랑 엄마가 만들어 주는 젤 리가 가장 먹고 싶어요.
저 지금 먹을거 리스트 써 놓았으니깐 다 사주셔야해요.
저 부산 가면 케잌 드릴께요.
사랑하구요~ 건강하세요~
2005년 1월 17일.
엄마 생신 기념 중인 원진 올림.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예하에요.
얼굴을 못 본지도 2주일이 다되가네요..
보고싶긴 하지만 이제 볼 날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어요.
추운데 건강하시죠?
저는 추위는 꿋꿋히 이겨내고 있어요.
경복궁 도착할 날까지 열심히 걸을께요.
이제 2박 3일이 남았는데, 집에 돌아가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집에 돌아가면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세요.
2005년 1월 17일.
예하 올림.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이번 인터넷 편지가 마지막이에요.
2일 뒤가 종단 끝이라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여기는 경기도 안성이에요.
오늘 17일 드디어 경기도에 도착했어요.
이제 곧 서울에 도착해 가족들끼리 만나겠죠.
서울에 올라 오실지 안올라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꼭 모두다 만났으면해요.
이번 국토 종단을 통해서 많은 친구들고 알게 되었고, 끈기도 얻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기 보내주신걸 감사하게 생각해요.
빨리 경복궁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17일.
기덕이 올림.
부모님께.
엄마, 아빠.
드디어 경기도에 왔어요.
처음에 언제가나 싶었는데 벌써 경기도까지 왔네요.
편지도 받았어요.
역시 엄마가 렉스턴을 끌고 경복궁에 오신건 무린가 봐요.
내일 모레 부모님 볼 생각하니깐 좀 기분이 묘하네요.
이상하게도..
형도 소년탐험대에서 오면 모처럼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어요.
나가서 먹지 말고 늦었지만 아버지, 고모 생신 축하드려요.
오실 때 되도록이면 아버지도 같이 오시도록 하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05년 1월 17일.
부모님을 많이 많이 사랑하는 재홍이가.
안녕하세요?
수호입니다.
오늘자로 도착날까지 2일 남았어요.
도착하면 부모님 얼굴들이 제일 먼저 보고싶어요.
엽서들도 많이 보냈는데 과연 도착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드디어 경기도로 들어왔습니다.
도착날도 얼마 안남은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여러날간 고생하고 집에 들어가면 성공했다는 보람감에 벅차 기쁘겠지요.
여기는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어제는 별자리 탐사를 해서 오리온자리 등도 보고 망원경으로 토성도 봤어요.
정말 멋지던데요?
서울에 도착하여 해단식 끝낸 후 KTX 타고 바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나머지 이야기는 부산 내려가서 해드릴께요.
사랑해요~2005년 1월 17일.
아들 수호 올림.
가족들에게..
안녕하세요?
저 성지에요.
이제 가족들 볼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
2, 3일 전에 가족들이 쓴 인터넷 편지를 받았어요.
그 때 너무 많이 울었어요.
엄마, 아빠, 순목이,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를 그렇게 걱정해주시니 감동받았어요.
지금도 가끔 힘들면 그 편지를 본답니다.
그러면 에너지가 재충전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경기도에요.
오늘 오전에 충청북도와 경기도 경계를 넘었어요.
지금은 밥도 잘 먹고 걷는 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잘 걸어요.
그럼 이제 2, 3일 밖에 안남았으니 남은 이야기는 부산가서해요.
그럼 이만.
2005년 1월 17일.
성지가.
부모님!
드디어 2박 3일도 남지 않았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견뎌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힘들지만 경복궁에 가까워져 간다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기운이 샘솟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정든 친구도 많은데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슬픕니다.
생각해보면 13박 14일은 눈 깜짝할 새인 것 같습니다.
돌아갈 때까지 전 몸 성히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 여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와서 여러 사람들과 사귀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원래 목적도 잊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쓰신 편지를 받고 원기회복했습니다.
편지를 써주신 모든 분들께 안부 좀 전해주십시오,
물고기들이 잘 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부모님, 누나도 학교에 다니느라 못보고 외로우시죠?
제가 얼른 돌아가야 할텐데..
마지막 날은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시간을 앞으로 감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젠 줄여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FAMILY(Father Mother I Love You!)
2005년 1월 17일.
김민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