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래.. 이제 하루 남았구나..

by 김민희 posted Jan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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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부산을 향해 막바지로 가고있구나..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추훈이가 이렇게 살을 에는듯한 추위속에서 한걸음씩 내딛는 추훈이를 생각하며 누나도 여기에서 힘을 내고 있단다..
부산을 바로 눈 앞에 둔 추훈이의 기분은 어떨까?
많이 설레이고 성취감에 추훈이 스스로도 많이 뿌듯할거라 생각되는데...

14박15일동안 많이 고생하고 또 수고한 만큼 훗날 너의 삶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이 했고.. 끝까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추훈이의 모습을 보여주렴..
벌써 부터 주일학교 애들이 형아 보고싶다고 형 대단하다고 칭찬이 끊이지 않는구나..

그리고
피자뿐이겠니?
얼마든지 사줄께..

우리 아들 끝까지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