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 26차 국토대장정 2연대 영상편지(2)

재모야. 벌써 얼굴이 많이 탔구나. 너 얼굴 보니, 참 반갑고, 좋다.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는 중이라는게 느껴진다. 여태껏 엄마가 희망했던 것들을 자진하여 하겠다니, 넘 기쁘다. 대장정 보낸 보람이 느껴진다. 힘들지만, 끝까지 해 내리라 믿는다. 화이팅!

성준아 ♥ 우리아들 얼굴보니 반갑네..얼굴이 많이 탔구나 그래도 건강해 보여서 좋다 여전히 쑥스러운가보네 ㅎㅎㅎ 감ㅁ사 하구나 여러가지....그래 남은 기간동안 즐겁게 즐기며 서울로 돌아오길 바란다 ....그건강한 모습 그대로 엄마한테 오거라 내사랑하는 아들아 !!!!ㅎㅎㅎㅎ><뿡뿡

재모야 삼촌이다...인생은 그 나이에 하지 않으면 다시 하기엔 너무 늦은 것들이 있어...예를 들면 지금 재모가 하고 있는 국토횡단이란 경험두 지금 삼촌나이엔 너무 하기 힘든 경험이지...정말 한번은 하고 싶은 경험인데 말인데두 말이다. 지금 재모가 하고 있는 경험 재모 인생에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을 시간이라는거...잊지말고 이왕하는거 열심히 하고 와...건강한 모습으로 마치고보자.
사랑해 내 첫사랑 재모.........

윤서야,네가 보고싶을때면 보고 또 보며 울 아들 응원했었는데 ...
이제 몇 시간 있으면 만나러 가마!!
수고했다. 장하다.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