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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차유럽)박채린 대원 소감문

by 탐험 posted Aug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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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엄마가 유럽을 보내주신다고 하셨을땐, 정말 꿈만 같았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나라..
베네치아도 가는 일정이 잡혀 있었고 학교 단짝 친구인 민진이도 같이 가기 때문이다.

여수에서 친한 사람들 중 6명이 왔는데 다 각기 다른 조가 된 것은 슬픈 일이지만 그럴수록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나는 이런 곳에 무서운 언니, 오빠들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모두들 재밌고 착했다.
이번 대장님들도 우리를 잘 이해해주셨던 것 같다.

어떤 나라에서는 조끼리 지정한 장소를 찾아 가야하는 미션도 주신걸 봐선 말이다.

스위스와 벨기에는 초콜릿이 유명하다 하여, 초콜릿도 샀고 중간에는 자유시간을 갖게 되어 조금 더 둘러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엄마, 아빠 없이 가까운 나라만 다녔는데, 오빠도 없이 넓은 땅 유럽에 오니 전화를 할 때는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텐트도 잘 칠 줄 모르지, 단체생활 경험도 별로 없어서 힘들었나보다.
그래도 이 기회에 어떻게 텐트를 치는지 배웠으니까.. 가족들과 함께 갬핑을 가면 나도 하겠다 싶어서 정말 뿌듯했다.

우리 텐트만 그런게 아닐지라도 비오면 침낭과 옷이 젖는데, 그때마다 왜 왔나 싶었다. 지금 생각으로 그것도 하나의 멋진 추억일 것 같다.

유럽탐사를 마치면서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서 약간이라도 헤어 나온점이 정말 감사하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리더쉽도 키워진 것 같아 정말 알차고 보람된 방학을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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