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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이라 말하면
바티칸, 우즈벡까지 10개국이라 당당히 말하던 아가들 ㅋㅋㅋ
뚜비의 짐을 18일동안 함께 걱정해주던 정 많던 아가들
18일동안 할머니처럼 잔소리만 해대서 미안하다
건휘가 너무 트집 잡는다고 뭐라고 해서 새삼 내가 너네들을
많이 혼내긴 했나보다ㅋㅋ
하지만,
혼내는것 조차 이해해준 몇몇 대원이 있어서
정말 보람느낀 18일이었다.
특히 여자 대원들이 너무 잘 이해해 줘서 고마웠어
미안해
잘해주지 못해서,
늘 행사 끝나고 나면 느끼는 생각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분명 해야 할 일이었다고 생각해
조금이라도 짧은 시간에 너네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단체생활이란 것이 이런것이다, 유럽의 문화는 이런거다 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게 해주고 싶은 욕심에 잔소리만 늘어난 것 같다.
다음에 혹시 다시 행사에서 본다면 그땐,
잔소리 할망구가 아닌 너네들과 Be positive를 함께 외치는 대장이 되고 싶어 ㅋㅋㅋ
사실 긍정교 내심 부러웠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도 귀에 맴돌고 환청들리는 보라돌이 뚜비뚜비뚜비 나나 뽀
이 노래 진짜 너무 대장님을 괴롭힌다.ㅋㅋㅋㅋ
하지만 속으로는 함께 하고픈 대장이었다

몸관리 잘하고
보라돌이 옷 잘 갈아입고
빵만구 말 좀 잘 듣고
순목이 대장님이랑 부산서 다시 보장
우경이 말 많은 진우경 하지만 귀여운 우리 우경이
뚜비 너의 배낭 때문에 많이 미안했고
윤기태, 너의 그 어허 는 잊지 못할것이다
병옥이, 막판에 말 튼 우리 ㅋㅋㅋ
175 너는 우리 대대였지만 나랑 안친해서 좀 미안했어 ㅋㅋㅋ
해인이, 마지막날 대장님 안무섭다고 해서 고마웠고
문미은이, 표지윤이 맨날 잔소리에도 웃으면서 대장님 말 잘 들어줘서 고마웠어.
유독 이번행사에 별명이 많았던 것 같아
그래서 더 기억에 오래남는다.
인상이 대장님 잘 따라줘서 고마웠고
하연이, 맨날 먹을 거 있음 대장님 좀 드세요 이러던 너의 그 마음 땡큐
혜영,아영 이쁜이들
재진이, 너의 3초 애국가 다시 듣고 싶구나
준현이 정말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어
민영이, 우린 항상 공중전화를 찾는데 통했어 ㅋㅋㅋㅋ
준용이 너의 그 자유분방함에 잔소리해서 미안
드라곤, 같은 전주라서 챙기려 했으나 많이 못해줘서 쏘리
류지은이, 날 버리고 버스 뒷자리로 가버린 그녀 흥!
서은영, 참 웃긴 서은영 ㅋㅋㅋ 아직도 유럽이 뉴욕이라하지 않겠지!
이현, 널 위해 잔소리 많이 했지만 약은 안좋은 거임 ㅋㅋ
염진호, 대장님 지킬 건 지키셔야죠 ㅋㅋ 끝내 못 들었엉
석영석준, 동생을 챙기는 너의 그 마음이 너무 이뻤다.
유연,용훈, 너네 마지막날 그 로마 캠핑장에서의 과자먹던 일 잊을 수 없어
현승, 최고 웃긴 현승 ㅋㅋ 널 생각하면 지금도 웃기다
그외 많은 대원들
고생많았고 꼭 너희들의 마음속에 17박18일이 단지 숫자에 불과한 나날들이 아닌 평생 간직할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GOOD BYE - 배 대장-
  • 이승은대장 2009.08.09 09:37
    배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완소대장이창진 2009.08.09 11:10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 이유연 2009.08.09 13:51
    에힝에힝ㅋㅋ 과자는비밀!!허허허;;대장님! 보고싶습니다~폰번이랑 싸이주소 못 따가서 아쉬워요ㅜ알려주실거죠?>-<
  • 최혜영 2009.08.09 14:10
    대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박준용 2009.08.09 20:16
    ㅋㅋㅋ 자유분방한게 부러운거겠죠... ㅋㅋ 감사합니다..
  • 조순목 2009.08.09 21:51
    대장님 부산에서 뵈요 ㅋㅋ
  • 윤기태 2009.08.10 14:12
    카리스마 배대장님..허허 ㅋㅋㅋㅋ
  • 문미은 2009.08.10 19:53
    대장님 보고싶어요!!ㅠㅠ사랑해용
  • 이현승 2009.08.12 10:05
    ㅋㅋ 저두 보고싶네요
  • 유정 2009.08.16 00:27
    대장님, 저도 대장님 대대였는데 저는 '그 외 많은 대원들'에 속하네요;; 저 완전 소심쟁이 A형인데... 그래도 positive mind를 해야겠죠?^^ 대장님 처음엔 무섭고 다가가기도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되게 애교가 많으신 분이셨네요?!^^ 일지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으니 걱정은 마세요~ 다 좋은데 제가 대장님 대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외 많은 대원들'에 속한다는 게 쫌..^^ 농담이구요 대장님 몸 건강하시고 남자친구랑 잘 되시길.
  • 표지윤 2009.08.16 12:45
    대장님 ㅜㅜ 우리대대 대장님이어서 처음엔 아 무섭겠다 잘못걸렸다 싶었는데 대장님이랑 애기도 많이하구 힘들어하시는 모습 보면서 더 말을 잘들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ㅜㅜ 대장님 우리꼭 다시봐요 !!!
    그땐 대장님의 그분도 함께 >_<!!알럽유 대장님 몸건강하시구 우리 추억 잊지 마요 !!!
  • 최해인 2009.08.20 09:42
    우호홓호호홍 내 이름 이찌롱~ ㅋㅋㅋ 처음에 대장님 딱 봤을땐... 진짜 무섭고 잔소리 많을줄 알았는데요... 지금 한국 오니까 대장님 잔소리 하나하나가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쬬오끔 더 나은 제가 되지 않았나 싶구요..^^ 마지막으루 완젼완젼 사랑해요..♡
  • 류지은 2009.09.10 17:01
    대장님 너무 보고 싶어요!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대장님을 버린건 아닌데.......
    희지의 간청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죄송해요^;;ㅎ
    처음부터 대장님이 좋은분이라 생각했었는데...
    제가 소심 A형이라....
    다가가고 싶어도 다가갈 수 없었던 제 마음을 아시나요?
    몸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항상 행복하시구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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