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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9대대 박정수 엄마 입니다.
총대장님 이하 여러 대장님들께서 아이들을 잘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물론 대장님들을 믿고 두 아들을 보냈으나 우리 정수가 체력이 너무 약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형인 만수의 글을 보니 정수가 힘들어 4-5일 동안 매일 운다고 하고, 정수 본인도 경복궁에소 쓰러질 것 같다고 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글을 올립니다.
총대장님이나 정수를 더 가까이서 보시는 9 대대장님 생각에 정수가 너무 지쳐하면 저희에게 연락 주십시요. 데리러 가겠습니다.
물론 정수 자신은 어린마음에 제 몸상태를 바로 보지 못하고 끝까지 하겠다고 할지도 모르나 경험이 많으신 대장님들께서 보시기에 아니다 싶으면 꼭 연락해 주세요.
지금까지 걸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정수에게는 큰 경험이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더 체력을 키워서 다음에 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제 글에 간단히 답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월11일 정수 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