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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훈아 정현이형이다 형 한국왔다. 태훈이 볼라고 하니깐 벌써 가고 없구나

형아도 그 고통 안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질꺼야

힘내고 부모님의 사랑과 집의 기쁨을 알길 바란다 그럼 설날 떄 보겠구나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 있거라 힘들어도 꼭 참고 너의 미래가 행복해질것이다.

그럼 영남대로 종주 끝까지 무사히 마추길 바란다... 그럼...


태훈이를 사랑하는 정현이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