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안녕 친구들♡

 

시간이 진짜 빠르다. 1617일이 훅 지나가버렸네. 해단식 하기 하루 전 날부터 마음 정리가 어려웠어. 나는 정이 많아서 헤어짐이 아직도 어려워. 그래서 초반에 정을 많이 안주려고 노력을 했어. 존댓말도 써보고 짜증도 내고도 했는데, 그게 쉽지는 않드라.. 난 벌써 정이 들어서 헤어짐이 어렵네 그래도 우리가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은 기억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서 감사해!

 

마지막 인사할 때도 말했었는데 우리가 행사했던 것을 되돌아보면 미안한 마음이 커. 내가 처음으로 행사를 참여해서 부족한 점이 많아서 미안하고, 의료를 제공하면서 내 몸이 힘들어서 너네들에게 짜증내서 미안하고.. 그런데 치료 잘 한건 인정? 응 인정ㅋㅋㅋㅋㅋ

너네들이 아팠던 것을 보면 너네들이 고생했던 것들이 생각이 나서 내 마음이 어려웠어. 그래도 잘 걷고, 잘 먹고, 잘 치료받으러 와서 고마워~ 그리고 꾀병, 엄살 친구들 난 너네가 꾀병과 엄살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 앞으로는 그런거 하지마~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서 이번 행사에서 얻은 것을 전하고 행했으면 좋겠어. 앞으로 잘 지내고 나 그립다고 울길 바래! 울어라!

 

정 들었던 41차 국토대장정 대원들 잘 지내고 앞으로 인연이 되면 만나길~~

난 너희들을 응원한다. 궁금한거나 아플 때 연락해!!!

 

그럼 난 20000.

그리고 좀 아낀다...★


다음 행사때 참여하면 연락해 나도 고민해볼겤ㅋㅋㅋ

  • 조은서 2016.08.10 16:32
    인정합니다.. 진짜잘하세요 제가 대장님 전화번호를 몰라서..
  • 태현 2016.08.10 16:53
    수고하셧어요 ㅎ
  • 4연대 경동맘^.* 2016.08.11 10:59
    ㅎㅎㅎ 대장님이 참 재미 있으셔서 아이들이 안 아파도 웃으려고 갔겠네요.
    꾀병이라도 다 받아주시고 웃음으로 화답해주셨을꺼 같네요. 웃음의 최고의 치료제였겠죠? 경동이가 매일 아침마다 녹즙을 먹다가 대장정 갔다와서는 끊었습니다. 이제 필요없다네요 변을 너무 잘 본데요... ㅎㅎㅎ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대장정 긴 시간동안 많은 아이들 치료해주시는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간호학을 전공한다고 들었습니다. 잘 마치시고 정말 좋은 실력 있으신 의료인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경동인 오는날 대장정이 아직 안 끝난거 같다고 다시 걸어야 한다고 대장님들께 연락 올거 같다고 하더군요...ㅎㅎㅎ
    경동이도 대장님과의 정을 잊지 못할꺼예요 종종연락할때 경동이가 버릇없이 굴면
    많이 가르쳐 주세요. 경동인 형이 없어서 많은걸 모르거든요.
    잘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만 있으시길 빕니다.
  • 의료대장 박종훈 2016.08.12 18:53
    감사합니다:)
    그래도 경동이가 정말 착하고 하는 행동이 이뻐요.
    저랑 장난 치면서 기분 상한 적 없이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재주가 있는거 같아요.
    경동이가 앞으로도 행복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77 40차 국토대장정 20명의 대원들에게 강보석 대장 2016.01.26 180
6376 부대장이다 박복근 2017.01.15 180
6375 42차 국토 대장정 대원들에게 영상대장 임재현 2017.01.15 182
6374 44차 대원들 click!! 삐순이 2018.01.19 185
6373 39차 국토횡단 관동대로 대원들에게 사진&일지 박진성대장 2015.08.03 187
» 41차 국토대원들은 보든가 말든가,, 보겠지 4 의료대장 박종훈 2016.08.10 188
6371 레고로 만드는 한양도성, 무료로 배워요! 탐험연맹 2017.06.27 188
6370 41차 국토대장정 꼬꼬 대원들아 2 지원대장 최영준 2016.08.10 193
6369 44차 호남대로 대원들에게(부대장) 뽀까 2018.01.18 195
6368 38차 호남대로 애들에게 3연대장서재형 2015.01.11 198
6367 안녕 얘들아 보고싶음 보거라! 3 김무성 대장 2016.08.10 202
6366 46차 국토대장정 대원들에게-3연대장 3연대장 붕어상훈 2019.01.16 202
6365 41차 국토대장정 아이들에게 2 3연대장 노원채 2016.08.10 205
6364 ※※의료대장님이 43차 국토대장정 친구들에게 ※※ 19 운선 2017.08.04 208
6363 철새따라 그리고 나를따라 떠났던 국토종주 우혜린 2016.01.26 209
6362 45차 국토대장정 대원들에게 2 강보석 2018.08.05 214
6361 43차 국토대장정 아이들아 이 편지는.. 27 호오미이 2017.08.04 215
6360 25명의 작은 영웅들에게 1연대장 김현태 2015.01.11 216
6359 46차 국토종단/영남대로 대원들에게 차량대장 강준표 2019.01.16 216
6358 Jump Up 청소년 밝은 영화제 [다문화 인식개... file (사)밝은청소년 2015.05.27 21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