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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안녕~나는 정색을 잘하는 허율리아대장이야:-)

 

아픈곳은 없지????

다들 집 잘 도착한 것은 알고, 시차적응은 잘 하고 있어??

그토록 그리웠던 엄마밥은 정말 꿀맛이더라! 너희도 집밥 먹으니 좋지?

너희의 안부가 너무 궁금해!!!

 

 

얘들아, 나중에 모든 순간이 우리에겐 추억이었지? 특히 필라투스!!!!!

안개 속에서 앞이 잘 보이지도 않고, 춥지만 그래도 나중에 생각해보면 좋을 추억거리일듯해!

 

 

대장님역시도 10년 전에 너희처럼 대원으로 유럽을 왔었거든, 그 때의 좋은 추억은 지금까지 남아 있어. 우리42차 애기들에게도 이런 추억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어!

 

특히 2연대원들..많이 얘기도 들어주고 신경을 더 썼어야 했는데, 어쩌면 이런 마음이 모두 잔소리로만 너희에게 전달되어서 미안한 마음이 커ㅜ-ㅜ 그리고 끝까지 무사히 한국와줘서, 돈 안잃어버려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너희 걸으면서 했던 말 기억나?

"아 공부하고 싶다" 맞지? 좋은 추억은 마음 한구석에 잘 모셔놓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잘 개척해나가는 42차 애기들이 되었으면 해 ♡♥♡♥♡

 

  • 유승 2014.08.06 18:21
    대장님 유럽여행재미있었고 필라투스 좋았어요
  • 용버미버미 2014.08.06 18:31
    대장님 필라투스 도화지.. 그림그리고 싶었어요..
  • 이혜원 2014.08.07 12:20
    허율리아대장님~^^ 벌써 보고시퍼염ㅠㅠ
    새하얀 필라투스..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했습니다♥
  • 이하준 2014.08.07 14:12
    무섭다고 생각했던 허대장님이 이런글을 쓰셨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날꺼같은 이기분은 뭐지요 ㅠㅠ
  • 유민서 2014.08.07 20:03
    율리아 대장님!! 여기에서도 대장님이 떠올라여ㅜㅜ 항상 힘드시게 일하시고 저희도 챙겨주시는게... 흑흑 다시한번 감사하구 사랑해용♡.♡
  • 최준원 2014.08.11 15:15
    쌤이 이런글을 올리다닠ㅋ.....뭐 잼잇긴 잼있었던 거니까. ㅎ(한국 오자마자 공부중......하루도안되서다시 가고싶닼)
  • 북취귀부악취기 2015.03.08 17:07
    어이 허율리아... 이제와서소용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