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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 ! 6연대장을 맡은 유다현이야.
행사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해단식을 마치고 다들 집으로 돌아갔구나...! 고생했어 얘들아.
오늘도 5시 6시에 눈을 떠야 할것 같고,이제 막 정들고 그랬는데 ㅠㅠㅠ 시간이 너무 빨리 간것 같아서 아쉽다.
행사 끝나고 나니까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보이고, 좀 더 잘해줄걸 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58명 모두 잘챙겨주지 못한것 같아서 미안해. 특히 6연대원들!! 내가 연대장으로서 역할을 잘 못했지만 잘 따라줘서 고마워.
다들 처음시작에 빨리 집에 가고 싶다. 힘들다. 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한것 같아... 그래도 힘들고 더워도 끝까지 참고 해내줘서 너희들도 기쁘겠지만 나도 너무 행복하다!!! 그냥 너희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흐른단다.
우리 대장들이 화도 좀 내고 원하는것들 다못들어 주고 그래서 원망 스러웠지? 진심 아닌거 다 알지~~~?
행사동안에 좋은 추억만 너희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고 여기서 많이 느끼고 배워갔을거라고 생각해!
각자의 길로 돌아갔지만 여기서 했을때의 그 마음가짐 잊지말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 하자!! 아자아자 화이팅 !
다들 고생했고, 그동안 못먹었던 음식 많이 먹고!!! 푹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
꿈만 같았던 행사를 끝내며.. 이렇게 편지도 마무리를 할게... 얘들아 벌써 보고싶다. 연락해 !!!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얘들아. ❤️
너희들은 그냥 말이 필요 없어. 최고야! 모든것을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다 잘 될거야. 화이팅!
좋..좋.... 아... 해 얘들아!!!
  • 조은서 2016.08.10 16:35
    저도보고싶습니다 정말...!!!제가 수원 수지사거 연랏할께요 맛있는거 사두세요
    ㅎㅎ...ㅎㅎ..
  • 태현 2016.08.10 16:58
    수고하셧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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