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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수정대장님이야

집에는 잘들 들어갔니?


매일 나한테 와서 아프다던 애들은 이제 다 나았지?ㅋㅋ

물집이나 사쓸, 발목아픈게 아직 남아있는 친구들도 며칠 집에서 푹 쉬면 곧 나을거야.

아프다고 와서 얘기하는 너희한테 마냥 친절하게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집에 도착했다고 갑자기 차가운거 기름진거 한번에 많이먹으면 탈나니까 조심하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동안 너희들이 각자 뭔가 생각하고 느낀점이 있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일정내내 폭염에 힘들었을텐데 정말 고생했고 남은 방학 즐겁게 잘 보내.

  • 조은서 2016.08.10 16:38
    저희 치료해준것감사하고 제가 하필이면 마지막날감기에 걸려서... 하지만 저를 약도주시고 치료해주셔셔 마지막 까지 행군 잘할수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 4연대 경동맘^.* 2016.08.11 11:20
    긴 일정에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짜증이 나죠~~ 그래도 이렇게 쓰신글 보니 아이들 걱정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일정이 끝나도 아이들 걱정에 맘이 쓰이시는 마음씨는 화도 그렇게 무섭게 내지 않으셨을꺼 같네요. ㅎ 걱정마시고 이제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대장님들의 손길과 보살핌속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마친 아이들이 조금은 부럽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대장님들과 추억을 만들었으니까요..ㅎ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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