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사랑하는 아들 태준아
잘잤니? 많이 무덥지?
집떠나 제주도에 있는 너의 사진을 보니 우리 아들이 이렇게 멋있구나하고 세삼느꼈어
아빠는 너의 사진 뽑아서 com 창에 띄워났단다.
네가 집에없으니 태리도 풀이 죽은듯하고 잠잘때도 어디숨었는지 숨어자더라.
태리도 네가 없는 빈자리를 실감하나봐.
내일은 배타고 육지로 가던데, 이제 정말 자신과 싸워야 하겠지
엄만 태준이가 정말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오리라 믿는다.
네가 선뜻 고생하고 오겠노라 했을때 엄마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몰라
엄마 아들이라는게 뿌듯하고 어리광 부리고 때쓸줄만 알았던 아들이 이렇게 속 깊은
생각을 했다는게 자랑스러웠어
그리고 태준이속에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용기가 있구나 하고 감탄했지.
엄마가 아는 우리아들은 더 훌륭하고 잘할수있는게 많이 있구나 라는걸 새삼 알게됐어
사진보니 예쁜(?) 여학생과 형 동생들도 있던데 친해졌니?
엄마는 이번여행을 통해 배워야 할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 태준이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넓은 마음을 배워왔으면해.
세상을 살다보면 지는 법도 알아야 하고 상대를 이해하는 법도 알아야 더불어 살수
있거든
지금 만난 친구들이 네인생에 소중한 추억이 될테니 소중하게 가슴에 담아오렴
갔다오면 재미있는 일들 엄마에게 모두모두 얘기해 주기다.
우리아들 예수님 하고 코 자고 엄마가 또 글 올릴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7 우리 대원님들 2 이준우 2014.08.11 400
236 부모님께 임서영 2014.08.12 395
235 47차 국토대장정 대원들에게 3연대장 김무성... 탐험연맹 2019.08.07 393
234 메르스 여행에 문제 없을까요? 1 수한맘 2015.06.06 391
233 45차국토아가들에게 2연대장님이♥ 1 민홍주 2018.08.05 382
232 37차 국토대장정을 마친 작은영웅들에게 4 박민재 2014.08.11 380
231 2016겨울방학 프로그램 설명회 안내 4 탐험연맹 2015.11.06 372
230 48차유럽 아이들에게 14 박다인대장 2017.01.24 362
229 15차 명문대학 탐방 아이들에게 한유영 2015.02.03 356
228 44차 유럽탐사 후기 1 배한영 엄마 2015.01.28 351
227 43차국토대장정대원들아 꼭보렴! (3연대장인... 19 3연대장김지훈 2017.08.04 348
226 37차 국토 대장정을 마친 우리 대원들아~! 5 손세원대장 2014.08.11 343
225 45차 유럽 10+2개국 아이들에게 5 박민재 대장 2015.08.22 340
224 보고싶은 40차 대원들에게 박지현대장 2016.01.28 321
223 너무나도 수고한 43차 국토대장정 대원들에게 6 고경욱 2017.08.04 314
222 한양도성 금단의 영역, 25년간 어떻게 개방... 탐험연맹 2018.05.07 313
221 똑바로 걸으라고오오~~!!! 부대장님이 45차 ... 2 최영대 부대장 2018.08.05 311
220 [공유]靑春, 평화와 벗하다!! 2018 DMZ청소... file DMZ청소년탐험대 2018.04.09 310
219 41차 국토대장정 대원들 3 김영빈대장 2016.08.10 310
218 사진이요 2 종현마미 2015.07.22 310
Board Pagination Prev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