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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연대 5대대 임정호 부모님입니다.
먼저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탐험연맹에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현장에서 체험하고 계시는 대장님, 연대장님들 고생이 많으시고 수고하십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때면 더워서 고생하시고 비가오면 물 때문에 고생하시고 정말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국토 순례를 TV로 보고 말로만 들을 때에는 아 그냥 걷나 보다 했는데
막상 저의 자식을 보내고 나니 제가 직접 현장에 투입해서 걷는 기분이고 정말 고생하는군아를 알게 되였답니다.
현장 탐험소식란에서 글을 읽어 볼때마다 저는 눈물을 핑돌게 하면서 저도 모르게 제 빰에 눈물로 얼룩지고 만답니다.
왜이리 날짜가 안가는지....자식을 보내놓고 후회도 많이 하고있답니다.그러면서고 우리 아들이 이번 기회에 많은것을 배우고,느끼고 좀어른스럽게 하고 나타나겠지 하는생각에 제마음을 달래보고 있답니다.
처음으로 아들과 몇칠씩 연락이 안되고 목소리 조차 들어볼수 없는 실정에 아 우리아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귀한 아들인가 하고 저역시 다시한번 느껴답니다.
대장님, 연대장님분들께서 머리를 직접감겨 주시고 치료해 주신다는데에서 다시한번 부모님들을 안정시켜드린것 같애 마음이 놓입니다.
딱 일주일이 지나고 남았는데 ........ 아이들이 일주일 해냈으니 앞으로 일주일도 잘해내겠지요.
제가 부탁드리지 않아도 대장님 연대장님들께서 알아서 잘하고 계시지만 남은 동안에도 잘보살펴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들 하세요.
참 5대대 임수지 연대장님 여자분이 대단하십니다.
저의 아들 임정호 많이 까불지요.
정호와 많은대화를 하셨으면 합니다. 친구 문제로 저와 많이 다투고, 공부에 의미를 아직깨닫지 못한것 같애요. 가족의 중요성과, 참을성, 인내력이 많이 필요한 아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16일날 만나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만날 날까지 모든 대원들의 건강을 빌며............
대장님, 연대장님,대원들 모두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