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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아ㅎㅎ 지금쯤 집에 가서 편하게 쉬고 있을 너희들이지만 나는 계속 못 해줬던 것, 화 냈던 것, 더 잘 해주지 못한 것만 생각 나.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고 깐깐한 게 사람이라지만 유독 이런거에 더 약해지는것 같다. 해단식 전 날에 너희들한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놓고도 해단식 당일에 너희들에게 빨리 붙으라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하는 것도 이제 와서도 좀 더 잘 할걸 하고 생각나. 대원으로서는 유경험자지만 대장으로서는 처음이라 서투른 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대할지도 모르고,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도 모르던 내가 너희들 43차 관동대로 횡단 국토대장정 대원들이 다가와줘서 너무 고마웠어ㅎㅎ 앞으로 힘든 일이 닥쳐 와도 이번 국토대장정 행사를 생각하면서 이보다 더 힘든 일은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이겨 내면 좋겠다. 후회밖에 남지 않는 이번 43차 국토대장정 행사였지만 너희들은 좋은 기억만 남았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를 완주한 너희 대원들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대단한 존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힘든 일은 이번 국토대장정을 생각하면서 이겨내길 바래. 모두 너무너무 수고했고 집에서 푹 쉬어ㅎㅎ 43차 관동대로 국토대장정 대원들 50명 모두 너무 수고했다. 대장님 생각날 때 010-7735-4169로 연락해ㅎㅎ
-사랑하는 경욱대장님이-
  • 시언이 2017.08.04 22:36
    제가 1빠에요~~♡♡ 대장님 꼭봐요 제가 재밌는 드립생각 할께요
  • 고경욱 2017.08.04 23:12
    시어니ㅎㅎ쑤고해쓰 일찍자고 푹자잉
  • 최원혁 2017.08.05 12:31
    대장님중에 제일 친절하고 잘해주신 대장뉨~ 수박화채랑 제육볶음ㅋㅋㅋㅋㅋ 사랑합니더♡♡♡
  • 민서기 2017.08.05 12:42
    대장님 12일동안 너무 수고하셨고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연락 자주할게요
  • 아림이~ 2017.08.06 12:28
    대장님이 다른연대에 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내년에 또 오실거죠???
  • 관형 2017.08.06 13:08
    대장님! 홍대에서 만났던것처럼 우연히라고 꼭 한번 더 만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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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5 Re..그래 물어봐~~~ 강대장 2003.06.24 2216
6484 ㅋㅋ 민규형,세정이누나,현찬이형~ 원창훈 2003.06.24 2854
6483 강대장님~~ 원창훈 2003.06.24 2354
6482 인사드립니돠~~~*^^* 손가영 2003.06.25 2677
6481 ㅡㅡ 이런이런~~~::: 요론요론~... 손가영 2003.06.25 2437
6480 전왜안보내줘여 이번행사 써인는거 ,,,, 이병우 2003.06.27 2481
6479 .........ㅡㅡ: 손가영 2003.06.27 3112
6478 Re..이상하네... 박대장 2003.06.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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