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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안녕~

부대장이었던 박준규 대장님이야.

어제 다들 집에는 무사히 들어갔지?ㅎㅎ

16박17일 또는 13박14일 동안 너무나도 고생이 많았다...이 무더위에도 다들 씩씩하게 잘걸어주고 대장님들을 잘따라주어서 고마워 끝나자 말자 너무 차가운거나 기름기음식들만 먹고 아프지 말고!

함께하는 기간동안 더 잘해 줄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58명의 대원들은 대장님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고 남을거 같어 ㅎㅎ

너희들도 한번씩 대장님들을 생각 해주면 좋겠어 앞으로 학교생활이나 친구들과 함께 할때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랄게ㅎㅎ

모두 너무나 고생들이 많았고 나에게 좋은 추억들을 안겨줘서 고맙다!!

다음에 기회가 되서 보게되거나 하면 모른척하지말고 꼭 아는 척해ㅎㅎ

58명의 대원들이 앞으로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박준규 대장이...

  • 조은서 2016.08.10 16:18
    대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대장님너무좋았어요 울산에서 한번뵈요 아맞다 제가 페북 친추걸었는데 받아주세요. -5연대 조은서-
  • 안태현 2016.08.10 16:59
    수고하셧어요 그리고 서른 후반으로 봐서 죄송해요
  • 4연대 경동맘^.* 2016.08.11 11:12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날 하루만 해도 전 땀이 비오듯 흐르고 저녁땐 지치던데
    그 긴여정을 매일 아이들 안전을 위해 신경 쓰느라 항상 긴장의 연속 이었을꺼 같습니다.
    덕분에 무탈하게 해단식까지 한거 같습니다.
    몇일 휴가 받은거 같다는 경동인 대장님께서 다시 걸어야 한다면서 연락 올꺼 같다는데.
    ㅎㅎㅎ 좋은 일들만 기억하시고 혹여 저희 아이가 대장님들께 잘못하고 실수 한것이 있더라고 용서하시길..
    앞으로도 탐험연맹에 큰 발전을 소망합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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