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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6 18:28

장하다 귀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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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맏딸 귀련아...
장하다 귀련아!
동래 향교를 출발하여 3일째 되는 날이구나
너 목소리 들었다. 씩씩하게 잘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 좋았다.
귀련이 출발하기 전에 집에서 아빠가 한 이야기
잘 기억하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해.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귀련이는 경복궁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고
단체에서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과 어울러 재미있게 사이좋게 지내면서
하루 하루를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야...
사랑하는 귀련아
엄마, 아빠 그리고 꼬맹이는 집에서
귀련이 생각하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경복궁에서 볼때 까지 열심히 하자...
사랑하는 귀련아! 힘내라 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