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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대장이었던 김성훈이다.
다들 잘 들어 갔는지 모르겠다.
공항에 도착하여 부모님의 환송을 받으며 무사히 잘 집에 도착했을거다.
헤어질때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대로 인사 나누지 못하고 헤어졌는데... 많이 서운하더라.

18일동안 정말 너희들 수고 많았어. 많이 지쳐서 힘들어도 꿋꿋이 버티고 다시 일어서 함께 했다는거.. 정말 멋졌어~

정말 이 형은... 절대 잊을수 없는 좋은 추억이었던것 같다.

다들 한명씩 나한테 편지 받았지??
형이 했던 말들 조금이나마 기억해주고 실천에 옮긴다면 고마울 따름이다.

항상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각자가 되길 바란다.

전주에 도착해서 고기 구워 먹으로 갔다. 보쳉이랑~

속이 영~ 안좋다. 갑자기 한국음식에 적응을 할려니~ ㅋㅋ

꼭 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다들 연락 하면서 지내도록 하자.

전주 놀러오면.. 형이 쏜다~~ ㅋ ㅑ`~ 배터지도록 맛있는거 많이 사줄게.

그리고 최대장님.. 장대장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3월달에 서울서 뵙죠..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