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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둘째딸 예쁜 신애야.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하며 후덥지근 하기만 한데 보고싶은 아빠의 둘째딸은 제대로 먹고 자고 걷는지 몸은 아프지 않은지 마음은 힘들지 않은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는구나.
신애야.
아빠는 대견스런 신애를 믿는다. 그리고 많은것을 느끼고 어려움을 배우고 훨씬 더 성숙해진 신애를 상상하며 지금 독수리타법으로 편지를 쓰고 있단다.
한편으론 지금까지 살면서 제대로 한번도 마음을 탁 열어놓고 신애랑 대화한 적도 없는 것 같아 미안하고 아빠로서 부끄럽구나.
보고싶은 얼굴짱 신애야.
어느새 행사에 참여 한지도 일주일이 지나고 딱 일주일 남았구나. 친구들,언니들,그리고 동생들 ... 아아 지혜와 은현이도... 함께 동고동락 하는 모든 동료들과는 호흡 잘 맞추며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아무쪼록 영원히 기억될 추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아빤 사랑스런 신애를 믿는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거라. 보고싶다. 신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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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17 주소변경 함다 전솔민 2003.06.04 2908
6516 사진을 신청했는데 아직 안온것 같아서요.. 홍정식 2003.06.04 2910
6515 안내문 좀 받아봤으면 중학생 엄마 2003.06.04 2310
6514 Re..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박대장 2003.06.05 2451
6513 Re..정식이구나... 박대장 2003.06.05 2366
6512 안녕 하세요 최은규 대원 2003.06.05 2237
6511 Re..안녕... 박대장 2003.06.09 2059
6510 Re..정우용준장혁대장님 저원대엽 ㅋ 조원대 2003.06.14 3102
6509 꼭봐주세요^^;;;;;; 고등학생 2003.06.15 2355
6508 Re..안녕하세요.. 박대장 2003.06.16 2047
6507 대장님~ 무소속이명호 2003.06.16 2479
6506 Re..어~명호 박대장 2003.06.16 2162
6505 유럽탐험 원연희 2003.06.18 2329
6504 Re..확인하였습니다. 박대장 2003.06.18 2050
6503 Re..꼭봐주세요^^;;;;;; 초등학생 2003.06.18 2132
6502 회원가입이나 참가신청 홖인 어떻게 ... 조정흠 2003.06.19 2798
6501 Re..답변입니다. 박대장 2003.06.19 2179
6500 궁금해요 신기정 2003.06.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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