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애들아 4연대장이야. 약2시간전 해단식을하고 집이 가까운 사람들은 벌써 집에 도착했을테고 집이 먼 사람들은 아직 열심히 집에가고 있겠지? 7월21일 서먹서먹하게 버스에 올라타서 강릉으로 향해 설레는 마음으로 너희들은 만난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박15일이 지나서 이렇게 떠나보내니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는구나. 생전처음 보호받아야할 아이들의 책임자로써 많은 부담을 가지고 연대장의 직책을 맡게되어 어떻게 너희를 대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말해야 할지 많은 고민과 걱정이 들었었고 또 그러다보니 너희들에게 많은 꾸지람과 잔소리를 한것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크단다. 그래도 이러한 꾸지람과 잔소리가 나를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들의 안전을 위해 그랬다는걸 이해해주고 조금이나마 나에게서 무언갈 배웠다면 더 바랄것없이 굉장히 영광일듯 싶다. 행사전부터 마지막 광화문을 너희와 함께 걷는것을 상상하며 어떤기분일지 많이 기대했는데 그기분은 기대이상으로 뿌듯하고 울컥한 마음이 들었단다. 행사 내내 내리쬐는 햇빛과 몰아치는 비바람을 훌륭하게 이겨내서 광화문에 도착한 대원들 모두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이번 고난을 이겨낸 기억을 발판삼아 모두가 앞으로 몰아칠 힘든고통을 전부 이겨내길 바란다. 다시한번 모든대원들 수고많았고 자랑스럽다. 몸건강히 잘챙기고 더욱더 강해진 여러분이 되길 바랄게.

                                                                                                                                       

                                                                                                                                             -4연대장 임형섭-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97 교복 명찰 인권 침해!? file 탐험연맹 2009.11.26 2812
6296 확인 신기정 2003.07.29 2805
6295 유럽 최연소 외무장관! 오스트리아 86년생 ... file 탐험연맹 2014.02.03 2801
6294 설문지가 열리지 않습니다 1 김정섭 2012.06.23 2801
6293 회원가입이나 참가신청 홖인 어떻게 ... 조정흠 2003.06.19 2798
6292 Re..s너 오기만 해봐라!!! 이수호 2003.07.01 2796
6291 d한강 국토순례를 다녀와서 ㅋㅋ 2 하태헌 2012.08.07 2792
6290 종단애들 옴. 02.29 2 file 이승호 2012.03.01 2786
6289 영웅의 길, 9연대 친구들 보아라! - 장주익 ... 장주익 2012.07.29 2780
6288 힘찬입니닷~! ^^*// 우주지배자 2004.01.16 2779
6287 부모님께 글이 한 번 올라오고 마네요 2 거름 2012.07.31 2766
6286 한강종주 신청가능 한지요? 1 이나경 2012.07.07 2754
6285 제11회 한국실험예술제 <요람에서 무덤까지>... file 한국실험예술정신 2012.08.16 2744
6284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지도밖행군단 모집안내 file 지도밖행군단 2009.06.17 2743
6283 맛난것도 많이 먹구, 늦잠도 실컷 자고! 6 취사대장홍지영 2012.08.04 2741
6282 11연대 아이들에게 4 김보배대장 2012.08.03 2740
6281 1/3~17유럽1차/배은비 2 배은비 2007.03.08 2733
6280 1연대 대원들에게~♡ 6 천금석 2013.08.04 2731
6279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관련입니다. 1 송상호 2011.08.30 2730
6278 11차 명문대학탐방 대원들 주목해라 11 이승재대장 2012.08.17 2724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