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다들 집에 무사귀가를 했다는거겠지?

너희는 6일 오늘 해단식을 하고 따뜻하고 편한 집과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7박8일간 너희와 동고동락을 함께한 15명의 대장님들의 일은 해단식을 한 오늘부터가 시작이란다.
그동안 찍은 많은 사진들을 너희에게 주기위한 개인별 사진분류작업. 너희들에게 맛있는 밥을 제공한 취사장비정비 및 정리, 너희의 배낭뒤에서 너희를 항상 보호하여 칸보이카, 밥차, 의료차량의 정비등 할일이 태산같구나.
오늘 해단식을 끝내고 일차적인 정리를 끝내고 컴퓨터앞에 이렇게 앉았는데... 너희들이 하나하나 사용하였던 숟가락, 접시, 국그릇을 보면서
언제 또다시 너희랑 똑같은 25명과 함께 하루라도 더 지낼 수 있을까? 하며 생각을 해보니 다시 부산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대장님은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부산으로 돌아가서 다시 너희랑 시작하고 싶단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오늘 불과 24시간전까지 같이 있었던 너희들을
같은자리, 같은시간에 동시에 절대 못본다는 사실이 슬프다 정말.

25명 하나하나 너무 고맙다. 이번에도 어린이..? 아니 너희는 대장님 눈엔
어른이들이야 25명의 어른이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간단다.
너희들보다 대장님이 너희에게 더 많이 많이 고맙단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7 수험생 대원 여러분 모두 기운내세요^^ 강대장 2012.11.07 3171
176 유럽 명문대학 탐방 책이요 1 김채빈 2012.11.07 3183
175 11차 유럽 명문대학탐방!! 5 김나현 2012.08.20 3186
174 힘든 국토대장경을 마치고... 윤건 2004.01.17 3188
173 38차 유럽탐사 아가들~^^ 12 이승은대장 2013.01.28 3190
172 2006 겨울방학 탐험 안내 [최종확정] 18 file 본부 2006.10.19 3204
171 1365가입햇습니다 1 송승현 2011.09.05 3204
170 1365 가입했습니다 1 김세욱 2011.08.15 3211
169 십년전에... 3 김두라 2012.12.03 3223
168 대장님! 1 차지현 2013.04.12 3239
167 수플레! 유럽 명문 대학탐방 대원들이 먹게... 20 file 파리대장 2012.01.03 3242
166 저번에 다리빠아져서 못갓으 ㅋㅋ 2 애덩이동식 2007.05.27 3245
165 유럽명문대탐방 1 소한섭 2012.12.19 3246
164 대장님 이병우 2003.06.29 3247
163 37차 유럽의 악마들 보아라^^ 4 김보라 대장 2012.08.20 3249
162 11차 명문대학 탐방 대원들 보시게~ 21 file 박한길대장 2012.08.20 3258
161 배너가... 3 송예원 2012.11.03 3259
160 배낭비용 입금했습니다.(아세안 4개국탐사) 1 고경욱 2012.12.11 3271
159 1365가입했어요.. 1 김상일 2011.08.28 3276
» 25명의 작은 영웅들에게. 1 구아진대장 2013.01.07 3285
Board Pagination Prev 1 ...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