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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얘들아 집에는 잘 들어갔니?

우리가 헤어진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대장은 벌써 너희들이 보고싶구나.

오랜만에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니 정말 좋지?

너희들이 7박8일동안 한 경험이 너네 인생에서 정말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구나. 

대장은 학창시절에 이런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 한편으론 너네들이 부럽기도 하단다.

잘 못자고, 잘 못먹고, 잘 못씻고  정말 추운 상황에서 묵묵히 너네 역할을 잘해줘서 정말 고맙고

다음에 어려운일이 있어도 이번 경험을 기억하면서 극복했으면 좋겠다.

대장은 너네랑 함께 지내면서 많은 걸 배우고 간다.

너희들의 순수한 마음과 행동들을 항상 기억하며 대장도 잘 지낼게.

너네도 아프지 말고 밥잘먹고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잘지내렴.!!!

 

-지원대장 박현제-

 

 

  • 이충열(1연대) 2013.01.08 13:55
    나보다 역시 못생긴 대장님은 내가 가장좋아하는 대장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