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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4 23:3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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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시간후면 부산을 출발하여 저희도 경복궁을 향해 출발을 해야 할 시간입니다.
재한이는 걸어서 간 길을 우리는 차를 타고 가지만 말입니다.
다음에 탐험에 참석할 때는 혼자서도 집으로 돌아올 정도로 몸도 마음도 자라 있겠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칭찬해주러 온가족이 경복궁으로 달려 가렵니다.
아빠도 누나도 바쁜 엄마도 말입니다.
방학동안 따뜻한 침대에 누워 TV 리모컨 들고 뒹굴었을 그 시간을 마다하고 꿋꿋하게 영남대로의 대 장정을 끝낸 아들 재한이에게 힘찬 박수와 따뜻한 마음을 보냅니다.
아울러 이 모든것들이 재한이 혼자의 힘만으로 되었겠습니까?
총대장님을 비롯안 여러 대장님들, 특히 가까이에서 제일 많이 마음 써 주었을 엄대장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라며 또 다른 탐험으로 뵙겠습니다. 경복궁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