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애기들 안녕 1연대장 혜원 대장님이야~ 나 벌써 까먹은 거 아니지??
나는 너희들이 매일 보고 싶고 그리워. 같이 행군하던 때가 아직도 생생해 ㅜㅜ
대장님은 요즘 너희들과 찍었던 사진 보는 낙으로 살아... 더 많이 찍어둘 걸 아쉽기도 해
다들 설 잘 보내고 있지?? 세뱃돈도 많이 받았고?? 먹고 싶었던 음식들 많이 먹고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 보내.
그리고 16박 17일 동안 함께 했던 대장님들 생각도 조금만 해줘… 너무 잊지는 말고 ㅋㅋ
광화문에서 해단식하고 너희들 보내는데 울컥하더라고. 크게 다친 친구도 없이 끝내서 다행이었어
ㅎㅎ우리 다음에는 더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자 꼭.
행군할 때 힘들어도 나는 너희들을 보면 힘이 났어ㅎㅎ그래서인지 힘든 적이 거의 없었고
너희가 대장님 힘들어요? 물어봐도 난 안힘들다고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희가 있었기 때문에 대장님들도 있었어! 항상 잘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마워.
첫 행사라 아쉬움도 크지만,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너희들을 만나고 싶어.
너희들을 보면서 배운 것도 느낀 것도 많아. 내 상상 이상으로 너희들은 순수했고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오래 기억될 것 같아 나에게 예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고마워
그 모습 그대로 행복하고 건강하고 재밌게 잘 지내 애기들❤️
그리고 우리 1연대 ~❤️❤️
맏형 수현이, 부족한 연대장 도와주느냐고 고생 많았어 존재만으로도 항상 든든했어. 고마워
태운이도 힘든 내색 안내고 16박 17일 잘 지내줘서 대견해
지민이는 발목 아픈데도 안쳐지고 끝까지 같이 가겠다고 하는 모습에 반하고, 뒤에서 쳐지는 친구들 밀어주고 응원해주고 계속 분위기 이끌어주고 멋있어!!이런 모습에 두 번 반했어 ㅋㅋ최고
동범이는 제주도에서부터 함께 했는데 큰 투정 없이 묵묵하게 잘 해줘서 고마워 행군할 때와 다르게 OT 할 때는 적극적이어서 놀랬지만 담부터는 같이 갑시다!! 먼저 가지 말고 ㅋㅋ
주연이는 우리 1연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야 ㅎㅎ 수현이와는 또 다르게 나에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었고 많이 못 챙겨준 것 같아서 미안해 장기자랑 할 때도 그렇고 1연대 분위기 잡아준 것도 그렇고 내가 미처 신경 못 쓰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고생했어
시은이는 후발대로 참가해서 적응하기 힘들었을 텐데도 잘 적응하고 친구들 언니들 오빠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
막내 지원이 항상 대답 열심히 하고 시키는 것 바로바로 하는 모범생!! 너무 예뻐 아침마다 지원이 머리 예쁘게 해줬는데 내가 더 그리워 ㅠㅠ 지원이도 대장님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워
우리 1연대 많이 아끼고 보고 싶어 나만 그리운 거 아니지...? 대장님 운다... ㅜㅜ연락해 얼른!! ㅎㅎ 몇 명 댓글 다는지 볼 거야 우리 초코파이도 같이 나눠 먹은 사인데...
아무튼 우리 1연대도 아프지 말고 행복해 ❤️
16박 17일 동안 고생한 우리 대원들, 대장님들 모두 고생했고 잘 지내!!
안좋은 기억은 잊고 좋았던 기억만 생각하기!!!
안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