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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게만 느껴지던 여정을 끝내게 되었네..
처음으로 국토대장정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연대장으로서 아쉬움이 굉장히 많이남네...
좀 더 잘해줄 수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에 당분간 생각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아쉬움은 여기까지만하고 난 국토대장정을 마친 너희가 너무나 멋있고 부럽다.
난 성인이 되고나서야 대장으로 갔는데 어린나이에 성공적으로 마친 너희들은 정말 의미있고 대단한 도전을 해낸거야.
앞으로 무슨일을 하던지 이 도전을 하면서 겪었던 느낌과 생각을 항상 잊지않았으면 좋겠다.
대장단들 역시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때문에 니네들이 느끼기에 분명히 부족한점이 있었을거야.
서울에서 총대장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정말 좋은 것만 가져갔으면 좋겠다.
나 역시 이번 도전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
너희들 역시 많은것을 얻어낸 도전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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