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차유럽 아이들에게

by 박다인대장 posted Jan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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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애들아 

너희들의 친구같은 대장 ㅋㅋ 박다인 대장이야. 

어제 공항에서 몇몇 인사 못한 친구들도 있는데 ㅠ 

집에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잘 쉬었니? ㅋㅋ 

대장님은 오늘 핸드폰을 새로 했어 ㅋㅋㅋ거기에 마지막 인사 적어놓은 것도

아이클라우드로 해서 다시 넘어왔드라 ㅋㅋ 


음 거기 있는 말을 좀 써야겠다 

20일 동안 집 밖에 나와서 낯선데서 자고 숙소도 계속 옮겨다니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고생 많았어 ㅠㅡㅠ

처음엔 시간이 언제 가나 했는데 금방 헤어져서 너무 아쉽고.. 이렇게 좋은 

대원들(가끔 말은 잘 안들었지만), 대장님들 만나서 추억을 같이 공유하게 되서

너무 좋았고 가끔 화도 내고 싫은 소리 하기도 했지만.. 말했지?! 20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그런거라고. 너네 기합 받는 것도 싫고 혼나는 것도 싫은데 안그러면

질서가 무너지고 사고가 생기니까 ㅠ 좀더 개개인 모두에게 신경 써주지 못한 점 미안하고. 

길을 헤메서 미안하고 ㅋㅋㅋㅋㅋ


너네 너무너무 보고싶다 !! ㅎㅎ 그리울꺼야. 나중에 커서 대학생 되면 돈 모아서 

유럽 가보길 바래! 그 때 가면 또 느끼는 바가 다를테니까. 

너네 모두 너무 소중하고 사랑한다 ㅎㅎ 잘지내!! 


대장님 이제 핸폰 되니까 연락해 ㅎㅎ

010-4554-9382 이거야. 페북은 없어 찾지마 ㅎㅎ 

(사진 지워졌으니까 내 사진있는 사람 사진 보내주고)

인스타그램은 pingume 

건강하게 잘 지내 애들아!! 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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