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차 유럽탐사 아가들~^^

by 이승은대장 posted Jan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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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무실에 앉아서 이 글을 작성하는걸 보니
정말 여러분들과의 헤어짐이 실감이 나네..


룩셈부르크부터 마지막날이 올까? 하고 생각하며
여러분에게 전할말을 생각했는데.. 결국엔 하지 못하고 헤어진거 같네.

 

여러분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한 미안함과 후회감이 높을 수록 헤어짐이 실감나고 슬펐는데..

해단식과 동시에 쏜살같이 횡~ 가버리는 여러분의 모습에..눈물이 쏙~! 들어갔네~!!ㅋㅋㅋ

 

여러분들과 함께한 모든 것이 생생한데..
내일이 다시 시작날처럼 D카운터 모여서 가야만할꺼 같은데..

 

이제 다시 여러분들의 원래 위치로 돌아가겠지만
20일 전과는 확실히 다른 생각과 한층 성장된 생각과 행동들을 보여줄꺼라 믿어~^^

 

님과함께 대장단의 오른팔 왼팔이 되어준 중3 형님, 누님들.
써니와 함께 모두가 친구가 된 중2 숙녀들.
뮤지컬을 맛갈나게 하는 중2 말썽꾸러기들.
화장이 어울리는 중1 남성분들.
터프함이 넘치는 중1 여성분들.
거울아 거울아 누가제일 이쁘니~? 귀여운 초딩팀~^^

 

그리고 세심하게 챙겨주지 못해 너무 미안한 우리 4연대.. 12명의 꾸러기들~

든든한 두 대대장 성래,서현 침착한 중2들 다슬, 용준,회은이

개구쟁이 중1 (조)주현,승준,한비,서율,  깜찍발랄 초딩 예찬, 혜민, 찬규까지..

연대장이 없어도 모든지 척척해 내는 너희가 너무 좋다~^^

 

2013년에 만난 46명의 아이들..
2013년 새해 첫달부터 여러분과 함께 행사 할수 있어서 고마웠고 사랑해~^^★

모두 대장님 번호는 일지뒤에 남아있겠지~^^? 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