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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탐험
2009.02.26 11:07

여섯번째 이야기<히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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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칸센이다. 아침에 기차에서 눈을 뜬 뒤 여태까지 대합실에 있었다. 신칸센에 탈 때 마다 일본에서 KTX를 탄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색다른 기분이자 색다른 경험이다. 한국과 그다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쉽게 적응 한 듯 하다. 일제시대 임진왜란을 우리나라와 적개심이 많지만 (나도 일본을 미워했으니까) 실제 모든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요번에 알게 되었다. 정말 경치 좋다 밖이나 보자.
출근시간이 만원인 전철. 겨우 자리 하나 잡아 앉았지만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한국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겠구나, 아빠는 무사히 출근하셨을까?
교토에 교토타워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삼천각이 있다. 삼천각이 보이는 길을 따라 걸었는데 이상한 원숭이 상이 보이더니 조금만 더 가자 가로 틈에 가짜 목련이 꽃혀져 있었다. 잎은 유리(초록색) 꽃은 종이로 만들어져 있었고 알록달록했다. 알고 보니 숙소로 가는 길 짐을 두고 다시 나와야 했지만 말이다.
아침으로 소바를 먹었다. 이번에는 절대로 맨 마지막으로 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오사카로 가서 이번에는 뭘 볼까? 히메지 에서는 히메지 성을 보겠지 야간 버스 팀과 야간 열차 팀으로 나눠서 왔던 어젯밤 어렴풋이 히메지 성을 기대한 것이 맞았다.
히메지로가는 신칸센 기다리는 중 JR로 표를 끊은 뒤 다. 여태까지 썼던 일지를 읽어 보았는데 내가 정말 바쁘게 돌아다녔구나 싶었다. 어제부터 아니 엄마 아빠 목소리를 들은 뒤부터 오히려 더욱 부모님이 보고 싶다. 인간은 정말 만족 할 수 없는 존재 인 것 같다.
히메지 성을 보고 나서 히메지 성은 정말 많은 사연이 있는 것 같다 우바가이시 돌의 전설도 오오키쿠 우물의 전설도 가짜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이야기라는 점이 마음에 든다. 하지만 성안은 너무 감옥 같았다. 공주가 살았던 곳 맞는 거야?
코리아 타운으로 그곳은 차이나 타운 과 함께 일본에 있었다.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라고 쓰여 있는 간판 외에는 그다지 재미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았다. 그 후 숙소에 들어갔는데 어머나 왠일이야! 이 호텔이 좋아! 하지만 즐길 시간5분 바로 타코야끼의 산지로 가야 했다. 그곳이 바로 이곳. 타꼬야끼도 못먹고 흑흑! 오는길에는 다리가 아파서 전철을 탔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전철을 타는 시간과 걷는 시간이 너무 똑같았다. 아이러니 했다. 저녁을 먹고 봤다. 난 늘 일찍 잔다.

조승혜

오늘응ㄴ 아침에 8시에 일어나서 3시간동안 TV를 본후 11시부터 30분간 아침을 먹었다. 내일 모레 집에 가서 ㄱ런지 일정이 넉넉해진것 같다.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한 2~3시 쯤 되니 히로시마역에 도착하였다. 그고에서 큰 배낭을 노댜ㅏㅜ고 전차를 타고 원폭돔에 갔다. 가는길에 내리지 못하여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후 걸어 갔다. 동을 보고 종이 학을 보고 기념비를 보고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와서 5시에 점심을 먹고 9시에 저녁을 먹었다. 즐거운 하루 였다. P.S 기합받은 것을 빼고 ^-^

조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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