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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유럽대학탐방
2009.01.26 12:00

090122 - 해리포터 in 옥스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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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적응이 아직 덜된 대원들은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머리를 감는다. 샤워를 한다. 부산스럽다. 예정된 식사시간을 30분이나 당겨서 영국식 아침식사를 시작한다.  

식당내부 천정에는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학생들 간의 열정과 우정 전통을 자랑하는 조정경기의 배가 천정에 장식되어있는 이채로운 곳이다.
영국은 특별한 음식이 없다고 하지만 아침식사는 아이들이 좋아 할 소세지와 스크램블, 콩요리  치즈와 빵 등 영양과 맛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에서 오늘 옥스퍼드 일정에 대한 계획을 미팅 갖고 옥스퍼드에서 배출한 윈스턴 처칠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롤 대원들도 잘아는 해리포터의 헤르미온역의  엠마 왓슨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유명 인사들과 4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옥스퍼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마치고 옥스퍼드 대학을 소개해 줄  최윤주님을 만나러 출발.

현재 옥스퍼드대 생물 공학 분야에서 통계학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윤주님을 따라 우리가 먼저 간곳은 옥스퍼드에 오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 봐야할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다. 총 39개의 칼리지로 구성된 옥스퍼드에서 꼭 들러봐야 할 명소로 해리포터 영화에서 마법사 교수와 학생들 간의 식사장면을 유명한 식당과 계단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더구나 이곳은 영국의 수상과 장관 등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서도 명성이 높은 곳으로 우리들 말고도 이미 프랑스 고등학생들도 견학을 와서 붐비고 있다.

아쉽게도 이곳은 교수와 학교 관계자 외에는 엄격히 제한된 곳 그러나 우리는 최윤주님의 배려로 이곳과 거의 흡사한 칼리지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다.

영국식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점심시간이었다.
점심 식사 후 대원들은 최윤주님에게  질문을 더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다양한 질문들을 하는 대원들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하나부터 학비는 어쩌는지 옥스퍼드가 국내 대학과 다른 점 등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 낸다.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우리는 런던 행 버스를 올랐다. 숙소에 도착 준비한 비빔밥을 먹고 모두를 잠자리에 든다. 대원들 모두 힘들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영국에서의 사실상의 첫날이었다.

내일은 대영 박물관과 캠브리지를 방문하게 된다.
모두들 대영 박물관의 이집트 미라를 찾는 꿈나라 여행을 떠났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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