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보석아! 보석아!~~

by 신보석 posted Aug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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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내 아들 보석아!~

 

 

  오늘이 어느새 14일째구나!    넌 왜 그리 별난지   여행 가서도 엄마 애간장을 태우니.

 

 

그래도 니  목소리 들어서  엄마가 가슴을 쓸어 안는다. 

 

 

한국은 이제 입추가 지나니까 저녁이면 열대야는 한 풀 꺽였단다.

 

 

새벽이면 약간 쌀쌀 하기도 하단다.

 

 니 방 청소를 하면서 괜히 마음 울컥해서 니가 더욱 그립구나!

 

일요일엔 빈아랑 함께 주남 저수지 생태학습도 다녀 왔단다.  망원경으로  습지를 봤는데 바로 코 앞에서

 

 

 연꽃  틈 사이로 새들이 한가로이 놀고 있는데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더라.

 

 

너랑 함께 못 가서 너무 아쉬웠단다.

 

 

환경단 가입은 너무도 잘 한 일인거 같애.        즐겁게 있다가 오렴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