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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걱정을 한번에 날려 버린 밝고 환한 동혁이의 목소리~~
진짜 엄마가 괜히 걱정을 많이 했나보다.
아버지 말씀처럼 야무지고 똑똑하게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기쁘다.

대뜸 저 동혁이예요. 너무 재미있어요~~하는데
역시 우리 맏아들은!!!!

초3때 하이원 스키장...
생각나지? 그러면 어쩌나 했거든..
잘지내고 재밌다니 진짜 기분좋다.

이번 여행이 니가 돌아와서 공부하고 힘든 일이 있을때
큰 힘이 되고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 욕심에 목표도 맘에 새기고 왔음 하는~~

더 큰 세상 많이 보고 오거라~~
사랑해~~♥♥

늘 널 그리워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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