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최동혁

by 신수나 posted Aug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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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아! 엄마야!

공항에서 헤어진지 하루가 지나갔구나.
좀 더 열렬하게 환송해 줬어야했는데...
한번 더 안아줬어야 했는데...
방학해서 숙제하라 집듣하라 잔소리 적당히 했어야하는데...
엄마가 후회만 밀려온다.

잘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지?
공항에서 찍은 니 사진 틈틈이 계속 보고 있당
이리 잘나고 착한 아들을 그동안 너무 나무란것같아서 미안해~~
엄마가 너한테 반성문 쓰는거 같다~~ㅋㅋ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진형,가희랑 서로서로 챙기고

마음이 훌쩍 자라서 만나자.

몸살나지 않게 밥 잘먹고~~
담에 또 소식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