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11연대 21대대..박하중 대원에게

by 박하중아빠 posted Aug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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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이 보이는구나.

정말로 긴 여정이었을거다.

350km..

세월이 지나도 네가 이룬 것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할 것이다.

아자아자!!!

마지막까지 힘을 내고 정든 대원들간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렴.

내일이면  뿔뿔이 흩어질 대원들...

시간이 지나더라도 같이 고생한 대원들은 오랫동안 네 맘속에 남을것이다.

대장님에게도 감사드리렴.

12일간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시느라 고생이 엄청 많으셨을거야.

 

힘들고 소중한 추억..한강종주

한층 어른스러운 박하중을 기대하며....^^*

 

p.s)  해단식날 엄마가 마중나갈거야

        현중이는 집에 있겠단다..ㅎㅎ

        내일 저녁 오랜만에 우리가족 모두 뭉치자.

        좋은꿈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