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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기상 8시30분 아침식사 후 바로 카이로 국제공항으로 가서 터키 이스탄불행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이제 그나마 나은 터키로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터키에 도착했을때 습하고 매우 더운 공기가 속으로 들어왔다. 여기가 터키구나라고 되새겼다. 가이드 선생님을 만났는데 이집트 가이드 선생님이랑은 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처음으로 간곳은 호텔이 아니라 톱카프 궁전.

3개의 문을 지나 왕의 집무실에 가서 구경을 하고 보석방에 갔다. 86k 다이아몬드... 다른 보석들은 한번보고 금방 머릿속에서 지워졌지만 그 다이아는 지금까지도 생각이 난다. 다이아에만 접근(?)을 못하게 막아놨고 예쁜 여경누나도 다이아를 지키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예레바탄사라이란 지하저수지에 갔다. 시원했고 메두시 기둥이 인상적이였다.

오벨리스크가 있는 히포드럼 광장을 보고 사진찍고 그랜드 바자르란 시장에도 들러 귀걸이를 샀다. 그 후에 한국식당에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카이로의 한국식당이랑 비슷하게 평가했다. 별 5개~!

저녁식사를 하고 카야호텔에 왔다.
내일은 나머지 이스탄불을 둘러보고 그리스로 가는데... 휴~~(?)

=> 그 다이아몬드가 눈에 아른거리지??  대장님도 아직도 그 다이아몬드가 눈에 아른거린다. *^^* 날씨가 그나마 시원한 지역으로 이동해서인지 우영이가 가장 신이난것 같구나~! 이제 그 신나는 기분으로 남은 터키와 그리스를 맘껏 즐겨보렴

                      - 지중해 총대장 류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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