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8년 탐험소식  
시차적응이 안 되어 4시쯤에 깼다가 다시 6시경에 깼다.
그 덕에 아침을 일찍 준비를 하고 아침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아침식사는 영국식으로 주스, 빵, 계란, 소시지, 베이컨 등이었는데
딱 내 입맛에 맞았다.(느끼한 거랑 짠 것만 빼면)
8시쯤 아침식사를 하고 8시 30분경까지 공지를 들은 후 짐을 챙겨 9시 30분쯤 출발하였다.

오늘은 옥스퍼드 관광(?)날!
우리를 안내해준 사람은 물리학과의 ‘박철우’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윤주’였다.(최윤주라는 사람은 여자가 아니어서 살짝 당황했다)
옥스퍼드에서 관광한 곳들 중에 가장 설명을 잘 듣고 기억에 남는 곳이 5군데 있다.

1.Sheldonian Theatre
입학식과 졸업식을 하는 곳이었는데,
건물 위에 달려있는 파란색 탑(?)이 꽤 인상적이었다.

2.bridge of sigh
학생들이 이 다리 밑을 지나다니면서
“졸업이 얼마나 남았나”라고 하면서 한숨을 쉬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또한 건축양식이 굉장히 특이하여 유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3.Bodleian Library
영국에서 가장 큰 도서관들 중 하나이며,
그 규모에 걸맞게 700만 여 권의 책과 100만여 종의 지도가 있다고 한다.
해리포터 도서관의 배경이기도 해서 유명하다.

4,Christ Church
15세기에 지어진 최대 규모의 college.
계단과 식당은 해리포터의 배경이 되었으며, 식당에서 벽에 나 있는 창문 밑쪽에 우스꽝스런 모양의 도깨비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다.또한 정원은 황금나침반에 나왔다는데 꽃과 잔디가 많고 탁 트여서 굉장히 예뻤다.
‘그래서 루이스 캐롤이 이곳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성당 안에는 스테인드글라스가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5.Oriental Institute
한국학을 공부하는 도서관으로, 각 책꽂이에
‘ISLAMIC','PERSIAN','ARABIC','TURKISH','SOUTH ASIAN' 등이 쓰여 있었다. 특히 ‘SOUTH ASIAN'에는 ’조선향토대백과‘라는 책이 있어 왠지 모르게 반가웠다.

그 후에는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먹었다.
음식점 이름과 음식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닭고기에 베이컨과 치즈를 올려놓고 튀긴 후 감자튀김과 샐러드와 같이 나와 굉장히 맛있었다.
음식을 다 먹고 주변 가게에서 엽서를 사고 버스를 타고 런던으로 이동하였다. 현재는 런던에 있는 Holland Park Youth Hostel의 내 자리에서 노는 중! 피곤하다. 오늘은 참 보고 들은 게 많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후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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