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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대원들은 일출전에 기상을 하였다.
다들 사막에서의 밤을 무사히 보낸것 같다. 아침기온은 약간 쌀쌀한 정도로서 몇몇 대원은 감기기운이 있다고도 했다.

우리들은 사막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 해돋이가 잘 보이는 곳까지 걸어간뒤 저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감상했다.

바다에서만 일출을 보아오던 우리들은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또 한번 색다른 경험을 하게되었다.

일출 감상후 우리는 아침식사를 먹기위해 아직까지 주무시고 계시던 요리사님과 다른 지프기사님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사막에서의 아침식사는 우리가 많이 먹어보았던 이집트의 넓고 하얀 빵과 잼, 홍차, 치즈.... 거기다가 깜짝 선물 한국의 사발면이였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이솔과 이우영대원의 할머니께서 대원들이 라면을 먹고 싶어하실 거라면서 한국에서 가져오신 사발면은 주셨다.

우리는 몇일만에 먹어보는 한국의 라면맛에다가 현지의 식사를 섞어가면서 즐겁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해가 떠오르자 금방 더워지는 사막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부랴부랴 숙영지를 치우고 주변을 정리했다. 이윽고 출발해서 도착한 곳은 크리스털 바위.

거대한 언덕같은 하나의 바위가 크리스털로 이루어진 곳이라서 대원들은 몇개의 조각을 챙기기도 하였다.
거기에 풍화작용으로 생긴 natural window에서 개인 사진촬영을 가진후 다시 지프에 올라서 사막의 온천 오아시스에 들렀다.

아침에 제대로 씻지도 못한 대원들은 미용에 좋다는 가이드 선생님의 말에 저마다 세면을 하고 머리도 감으면서 온천수를 느껴보았다.

(사막의 온천수라,,,, 아이러니 하면서도 신기한 것 같았다.)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간 우리는 지프로 출발했던 오아시스 호텔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면서 점심을 즐겼다.

거기에는 탁구대도 있었는데 어제 탁구를 처음쳐보던 대원들이 오늘은 부쩍 실력들이 늘어있었다.

이제 여기서 부터는 우리의 전용차량인 에어컨이 틀어지는 버스로 올라타서 우리가 머무르는 카이로의 숙소로 가게됨은 모두들 반기는 눈치였다.

카이로의 도심의 한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대원들은 숙소로 돌아와서 어제 못씻은 것까지 전부 씻어내면서 내일 떠나는 터키로의 여정을 기대하면서 잠에 들어가고 있다.

                                           이집트에서 총대장 류정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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