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2년 탐험소식  
조회 수 1462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김없이 캠핑장에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대장님들이 소리쳐 깨우지 않아도 아이들은 잘 일어납니다.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제법 여유도 부려봅니다.

  IMG_8260.JPGIMG_8304.JPG

 여러 국가를 이동하는 우리들에게 아침은, 분주하지만 설렘을 가지게 만듭니다. 맑은 수채화 같았던 스위스를 뒤로하고 향한 곳은 독일, 지루했던 긴 이동시간 덕분에 하루의 반이 금세 지나가 버렸지만 점심시간에 독일 시내에 내려 아이들은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큰 빵에 두터운 햄이 끼워져 있는 샌드위치는 어떤 샌드위치 보다 맛있었고, 쨍쨍 무더운 날씨 속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은 어떤 것 보다 달콤했습니다.

  IMG_8278.JPGIMG_8271.JPG

 오늘 도착한 캠핑장에는 놀이터며, 탁구대, 체스놀이 등 우리 아이들이 즐기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신나게 뛰어 놀며 자유시간을 가지는 동안 저녁 준비가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아이들이 하는 저녁 밥!! 대대 별로 나뉘어 돌아가며 저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체 인원만큼의 음식을 직접 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직접 장을 보고 스파게티를 만들겠다며 더운 날씨에 면을 삶으면서 아이들은 재미있어 했습니다. 맛은 어땠을까요? 면에 비해 토마토소스가 한 참 모자라서 나중에 배식을 받은 아이들은 고추장에 비벼 먹는 비빔스파게티가 되었습니다. ^-^*

  IMG_8269.JPG

 그렇게 한 참 뛰어놀고 맛있는(?) 만찬을 즐긴 아이들은 퓌센의 별이 뿌려진 밤하늘을 보며 잠이 들었습니다.

?
  • 장다혜 2012.07.28 03:35
    대장님들 화이팅!! ♥.♥
  • 이혜림 2012.07.28 09:12
    아이들을 빈틈없이 챙겨주시고 매일의 기록을 남겨주시는 대장님들께 감사합니다.
    사진을보니 아이들 얼굴에 호기심과 생기가 넘쳐흐르네요.
    남은일정도 안전하고 즐겁게 부탁을 드리면서 화이팅!!!입니다.*^^*
  • 김동현맘 2012.07.28 09:58

    울 아들 현준이랑 체스놀이 하는 중??
    우리 아들도 비빔스파게티 먹었나??
    옷은 잘 빨아 입고 있는겨?
    재미있어 보여서 좋다
    한국은 무지 더운데 그 곳은 그래도 여기보다 기온이 낮아서 다행이다..
    동현아!
    엄마가 믿는 것은 울 아들밖에 없는거 알쥐?
    아들아! 사랑해....
    엄마는 동현이를 믿습니당.
    계속 잘 지내고 있거랑.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해주시는

    대장님들도 믿습니당.

    대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노승환 2012.07.28 10:50
    아들 얼굴이 많이 그을린 것 같구나
    커다란 체스판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 와우~~
    많이 보고 싶다 좋은 경험과 많은 추억을 만들어 와라
  • 노승환 누나 2012.07.28 20:51
    승환아!!잘지내니..ㅋㅋㅋㅋ여긴올림픽망해서 지금장난아니야ㅋㅋㅋ애들한테카톡1초에10개씩은오는듯;;박태환 수영실격이래...나도캠핑장에서 캠핑해보구싶다ㅋㅋㅋㅋ친구들많이사귀겻니ㅋㅋ재밋게놀다와ㅠㅜ아프지말고~!!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59 국토대장정 [한강종주] 9일차 - 남은 시간을 즐기자 18 file 2012.07.30 2606
58 국토대장정 [한강종주]대원들이 쓴 글은... 2012.08.02 1629
57 공지사항 ★ 제32차 국토대장정 해단식 안내 5 file 2012.01.17 1549
56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0일차 - 서로 도와주는 것을 배우는 법. 30 file 2012.01.11 2120
55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1일차 - 얼마 남지 않아도.. 아직은 경복궁... 22 file 2012.01.13 2040
54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2일차 - 부대장일지: 대원들은 성장하고 있다. 22 file 2012.01.14 2010
53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3일차 - 정신 반짝! 냉수마찰!! 25 file 2012.01.15 2635
52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4일차 - 부모님의 사랑이 문경새재를 넘어서... 25 file 2012.01.16 2055
51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5일차 - 충청도에서 들리는 노랫소리~♥ 28 file 2012.01.17 1694
50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6일차 - 열기구타고 가자! 경기도로! 부모님... 32 file 2012.01.18 2058
49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7일차 - 눈물이 흐르는 마지막 밤. 14 file 2012.01.19 1664
48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8일차 - 우리 ‘작은영웅들’ 해냈구나! 18 file 2012.01.19 1681
47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1일차 - 두근두근 혹은 어리둥절...? 9 file 2012.01.04 2059
46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2일차 - 대한민국의 최남단 마라도를 디디며!! 27 file 2012.01.04 2588
45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3일차 - 눈 오는 제주도의 작은 영웅들 ★ 17 file 2012.01.05 2083
44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4일차 - 아하!~ 제주도는 이런 곳이구나!~ 26 file 2012.01.06 2185
43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5일차 - 제주도 마지막날.. 드디어 백록담? 23 file 2012.01.07 2098
42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6일차 - 영남대원들의 첫 합류!!!!!!! 33 file 2012.01.08 2119
41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7일차 - 행군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하나! 33 file 2012.01.09 2097
40 국토대장정 국토종단 8일차 - 영남은 낙동강과 함께... 27 file 2012.01.10 18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