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11연대 김건우

by 건우아빠 posted Jul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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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건우야 아빠가 건우에게

이렇게 처음 편지쓰네

우리 아들 건우 이제 어느덧 다 큰 어른이 된것같다

이번 여름 방학 더운 날씨에 국토 대장전 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참고 견디는 건우 모습을 생각하니 아빠는 절로 힘이난다

이제 우리 건우도 다 큰것같아

지금까지 아빠는 우리 건우가 철부지 어린아이 인줄 알았는데

이번 모습을 보니 이제는 다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빠는 세상에 건우 건희를 가장 사랑해

건우 건희가 아빠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용기와 희망이 생겨 이번 국토 종단 행사 기간중 몸 건강하고 마지막 날까지

힘내고 무사히 건강하게 마치기를 아빠가 기도할게

아빠는 건우를 정말로 사랑해

                                                  사랑하는 아들 건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