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종주

2연대 3대대 박민근

by 박민근 posted Jul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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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네 편지를 읽었어. 발에 물집이 잡혔다니 얼마나 아플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통증이 굉장하지. 친구들

 

과 잘지내고 있다니 안심이 된다. 사진에서 웃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글을 보고 안심이 되더라. 지금 고통이 시간

 

이 흐르면 추억이 되고 너에게 힘이 될꺼야.  썬크림이 끈적이고 귀찮아도 충분히 발랐으면 해. 무사히 종주를 끝내기

 

를 바란다. 민근아! 힘내!!

 

7월 26일 엄마가